좋은 아침입니다...
방학이니 하루하루가 어찌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방학 시작하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숙제가 걱정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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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영화와 함께 보낸 주말이었습니다..
중등방에서 비투스님께서 소개해 주신 영화들 중에 우선 두 편을 빌렸어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블라인드 사이드>
그리고 아이들이랑 신랑은 <홍돈>을 골랐구요...
그리고 일요일 아침에는 아이스에이지4를 봤어요...
아주 재미있다고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이제 블라인드 사이드만 보면 되는데 영화보고 노느라 다른 일은 거의 못했네요^^
오늘은 도현이의 영어진행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4~7세
도현이가 영어를 처음 접한 건 아마 4살 쯤 이었을 거예요..
바로 Brown Bear~~~로 시작했지요...
도현이와 현빈이가 연년생이고 신랑이 많이 바빴기 때문에 영어책을 접했기만 했지
따로 액티를 해주고 그런 것은 못했어요..
시간이 있어도 별로 못했을 듯 하지만요^^
중간에 셋째 현서가 태어나서 또 쉬고 이렇게 꾸준함이 없었죠..
도현이가 7살 때쯤 되니몇년째 발전이 없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
아..뭔가 꾸준히 해 줘야겠다는 생각에 계획을 세운 것이 바로
*하루 3권씩 매일 읽어주기
*하루에 30분~1시간씩 흘려듣기 하기였어요...
하루 세권 읽어주기는 정말 열심히 했어요..
명절날 시댁에서 하루 종일 일하고 아이들 재우러 들어가서도 읽어주고 재울 정도 였으니까요..
물론 여름 휴가에서도^^;;
정말 읽어주기 하나만은 무식하게 했습니다..
너무 힘든 날은 정말 짧은 리더스 3권만 5분 안에 후딱 읽는 날도 있었구요.
시간과 체력이 허락하면 그림책을 읽어주었지요..
그래도 수준이 낮았기 때문에 얼마 안 걸렸어요...^^
그 때 읽었던 책이 노부영책 20권정도, 메이지, 맥스 앤 루비, 그 외 그림책 들...
그리고 리더스북이 뭔지도 모르고 샀던 ORT 등등이 있지요...
그 때는 리더스북, 챕터북 이런 거에 대한 지식이나 집중듣기 그런 것도 전혀 몰랐어요..
우연히 ORT를 접하고 아이들 반응이 좋아서 단계를 높여가면서 구입했었죠..
초등학교 1학년~2학년 겨울 방학 전
초등학교에 들어가니 뭔가 체계적으로 해 주어야 할 것 같았어요...
학원 보내기에는 학원비가 아깝고 그래서 english time을 시작 1,2,3 권까지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나쁘지 않았어요^^
그 때는 현빈이가 유치원생이었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조금 여유가 있었구요...
그리고 그 무렵 <잠수네 아이들의 영어 공부법>을 읽고 집중듣기에 대해 알게 되었고
아주 오래전 기억을 더듬어 쑥쑥에 다시 들어오게 되었지요^^
참 다행이었습니다^^
그 해 11월부터 (정확하지는 않지만..) 1000권 읽기 도전과 집중듣기를 시작했습니다..
1000권 읽기는 런투리드 같은 아주 쉬운 책부터 시작해서 도서관에서 쉬워 보이고
재미있는 책을 빌려서 봤습니다..
.플라이가이, 아서 스타터 , 어드벤처 , An I can Read 등등 리더스,
그리고 집에 있는 jfr, ORT 등을 읽었습니다...
런투리드, jfr 외에는 집중듣기도 같은 책으로 진행 했던 것 같구요..
그리고 큰 맘 먹고 그리고 욕심에 Nate The Great를 사서 진행했구요..
도현이는 알아듣는 다고 하는데 알 수가 있어야지요...
그래도 일일이 확인은 안 해보고 아이를 믿고 그냥 넘어갔지요..
ORT는 9단계까지 읽고 나서 드디어 ...
초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드디어 작년 겨울방학 브죵님께서 진행하신 집듣반에 들어갔습니다...
아마 도현이의 영어가 한 단계 도약(ㅋㅋㅋ작은 단계이지만)하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한 일이지요..
꿈에 그리던 매직트리하우스를 집중듣기로 진행했지요...
한글책으로 읽었던 책이라 내용은 알고 있어서 재미있다면서 뒷부분 까지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하루에 한 시간에서 두 시간 가까이 매일 진행했습니다..
매직트리하우스를 끝내고 serious silly, marvin redpost를 2학년 말까지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리*타운 레벨테스트를 한번 봤어요.
레벨테스트가 뭔지 궁금하기도 하고 도현이의 상태가 궁금하기도 했지요..
아이들 줄줄이 데리고 학원가기 좀 그래서 인터넷으로 본 거구요.
레벨은 4B가 나왔습니다..^^ 근데 문제만 몇 문제 보고 하는 거니 별로 정확할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아요..
그래도 기분은 좋더군요..도현이도 자신감을 많이 가지는 듯 했구요..
초등학교 3학년
그리고 계속해서 마녀 위니 챕터북, 잭파일, 어스본 영리딩, horrible harry, horrid henry, jigsaw jones mystery, frenny K stein을 집듣했구요...
요즘은 A to Z mystery, Andrew lost, Time wrap trio, encyclopedia brown, The Danger Zone을
도서관에서 보이는 대로 빌려와서 집중듣기를 하고 있지요..
그리고
1000권 읽기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 읽으면 레고로 영화 찍는다고 캠코더 사달라고 했거든요..
언제가 될런지..^^
대신 3학년에 들어설 즈음 묵독을 시작했습니다..
캡틴 언더팬츠를 사서 주니 처음에는 시디가 없어서 좀 당황하더니 그림만 보는지
내용도 같이 보는지는 모르지만 혼자서 읽더라구요...
그리고 마이티 로봇, The weird school을 한권씩 묵독하더니 이제는 묵독이 편한 듯 합니다..
현빈이 집중듣기 하느라 도서관에서 빌린 ICR 등의 리더스북 2,3단계나 다른 조금 쉬운 책들을 음독, 묵독했구요...쑥쑥에서 소개되는 그림책들도 빌려보았어요..
가끔 로알드 달 책 얇은 걸로 던져주면 재있다고 봅니다..
점점 두꺼운 책으로 던져 줄 생각입니다..^^
이젠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때나 빌려오면 혼자서 앉아서 보고 있습니다..
정말 신기한 일이죠^^
참...1년 여간 우리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는 리*팍스도 빼 놓을 수 없겠네요.
문제 풀이는 하고 싶으면 하고 대부분은 안합니다..
대신 한 사람에 다섯 편씩 보기로 하고 있구요..1, 2편은 더 보기도 하고 덜 보기도 합니다..
이것도 일 년쯤 꾸준히 하니 처음에 1,2단계로 시작했었는데 지금은 7, 8, 9 단계를 넘나들며 보네요^^
집중듣기와 읽기를 기본으로 하고 reading Cue, Reading Vocabulary등의 문제집도 조금씩
했었는데..지금은 홍박샘님께서 진행하시는 BB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허접하지만 그래도 진행기라는 것을 적어놓고 보니 열심히 해준 도현이가 참 대견하고 고맙고
쑥쑥에도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빈말 아니고 진심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그렇지만 꾸준히 성실하게 하는 게 정답인 듯합니다..
아직은 아이도 3학년이고 저도 세상 물정 잘 모르는 아줌마라서 만족하고 계속 이대로 해 나갈려구요.. 나중에 또 고민이 생기겠지만 그건 그때 가서..^^
월요일 아침부터 글이 길었네요...
아침 먹으러 가야겠슴다..
좋은 하루되세요...오늘은 또 얼마나 더울지...^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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