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영어 잘합니다..미국에서 살았고 영국에서도 살았었거든요.
근데 애는 못 가르치겠어요. ㅠㅠ...
신생아때부터 영어 썼고 그땐 영국에 있었어요.
돌때 한국으로 돌아왔죠. 근데 아이가 말문이 조금 늦어지니
제가 조바심이 나서 한국말만 하게 되더라구요. 나중에 당연히 잘하겠지 싶어서...
그러다 말문이 제대로 터지고 이제와서 영어 하려니 영어 자체를
싫어해요...(이런 아이들 좀 있죠??) 한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영어 노래는 수십곡 부르는데 생활영어만 들어가면 마구 어디론가
뛰어갑니다. (현 30개월) 그리고선 무슨 소리야? 무슨 소리지?라며
딴 짓을 합니다. 그래도 제가 계속 영어로 말하면 드디어 짜증내기 시작...ㅠㅠ...
영어책은 무조건 번역해서 영어 한줄 한국어 번역 순으로 해줘야 하구요.
그나마 영어책은 별루 좋아하지도 않아요. 한국어 책만 수십권 주구장창 읽죠...
내년 초에 남편 발령이 있어서 해외 나가야 하는데 나가서 이 아이가 스트레스 받을껄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조금 가르쳐야 할 것 같고...가르치자니 너무 싫어하고...
아님 어차피 내년에 나갈거 하지 말아버릴까요???
제 방식이 잘못 된건지...뭔지...아이아빠에게 도움을 청했어요.
근데 남편은 더 웃겨요...소위 말하는 발음 꽝에 문법과 단어는 엄청 잘 아는 그런류의
사람있죠??? 30개월 아이를 붙잡고 이렇게 해석하는거라며 that 이후가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진짜 황당했습니다...
재미있고 쉬운 영어책 추천해주세요...그리고 방법 전수 부탁드립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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