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백화점 문화센타에서 원어민 회화를 듣는데요. 3개월에 8만원이라고 에전에 글 올렸죠?
지난번 강사가 미국인 강사였어요.
한국에 온지 6년 정도된 40대 강사였는데요.
얼마전 태국인가에서 잡힌 살인범이, 자기동네 학원에서 강사로 일했다고
자기 캐나다 동료가 얘기해줬다고, 자기도 너무 무서웠다고 휴하드라구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그런 뉴스가 뜨면
바로 학원으로 경찰이 온대요. 오자마자 머리카락 주고 소변 검사를 한대요.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대요. 그래서, 경찰 보면 자기도 좀 기분이 그렇긴 하지만
자기네 원어민 강사들도 그런 범죄인(소아성애자들이나 마약상, 범죄인)들 때문에
나머지 원어민 강사들이 입는 피해도 만만치 않다고 하드라구요.
그러면서 자기는 벌써 40대 강사라면서, 그런 일은 아직 세상을 모르는 젊은이나 그럴거라며
그런 뉴스가 뜨면
항상 경찰이 학원으로 와서 모든 원어민을 검사한대요.
그러면서 그 미국인 강사분은 미국에서 영업직을 했는데, 한국에서 정착하기를 바라드라구요.
그리고 좀 페이소스를 느낀 점이 뭐였냐면,
한국에서 일하는 원어민 강사도 나이를 좀 따지는 것 같았어요.
원장보다 이 원어민 강사가 나이도 많아지고(원어민 강사는 그 강사말로는 한 학원에서 6개월 4개월순으로 그만둔다네요)
젊은 강사들이 북미에서 많이 들어오고 그러니
자기 나이를 많이 의식하드라구요. 저도 애기엄마 입장에서, 나이 40이 넘었는데
결혼도 안했지, 집도 없지, 강사자리도 나이 때문에 위태롭지,
좀 안됐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암튼 한국도 만만치 않은 나라라서,
원어민 강사에 대한 조사가 매년 그런대로 철저하게 진행된다는 글을 그 강사를 통해 알았습니다.
이런 시각의 글은 없는 것 같아서
제가 가까이서 본 원어민 강사에 대한 글을 올려봤습니다.
그 태국에서 잡힌 범죄인 영어강사처럼 나쁜 인간도 있지만,
(한국을 좀 좋아하는) 영어 가르치면서 살고 싶어하는 외국인도 있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원어민 영어 너무 좋아요 그런거 아니니, 오해하지말아주세요)
추가로 우리나라 경찰이 만만치 않드라구요.
그렇게 넓지도 않은 나라,
이번 마약강사들도 얼굴에 마약이라고 써있지않잖아요
아마도 그렇게 불시에 검사를 좀 하는 거 같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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