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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 아이표 수요일]아이들과 떠나는 휴가와 시험@@

  • 알프레드
  • |
  • 2012-08-08
7

흑흑...

오늘 핸펀과 지갑을 놓고 출근해서 웍싯과 올리려던 사진을 올리지 못하게 되뿌렀구만요~앙앙~

지금 세번째의 글... 일년 올릴 글거리가 다 바닥난거같어서..

그 사진이라도 올려야 글이 좀 읽을 맛이 날 거인디 아아~밍밍해라~~

 

쓸거리가 별로 엄써서리 오늘은 뭘써야 하까...하다가..

뭐가 있겠심시껴~그냥 머리속에 있는 일상이야기밖에~~

 

다음주는 제가 휴가를 가서 아이표방은 못들어올낍니더~~

저 보고 싶으셔도 일주일만 참으시라요~험험~~

 

저는 비운스럽게도~~15일 휴가 첫날~~9시 30분에 시험을 봅니다~컥!!!!

아침 일찍 일어나 공주로 휴가 갈 준비 다 마치고 짐 다 싸고 아그들 제비 몰대끼 몰고 가서 시험장 주차장에 차를 댈겝니다~

글고 엄마는 두시간 시험을 보고 나올테니 니들은 여기서 지달려야 한다..

시험장 1층 로비에서 책과 그림그릴 공책을 들고 가서 엄마를 지달려라~

아빠는 또 출장을 가셨으니..위급한 상황이 오믄 아빠에게 긴급 콜을 날려라~

기다리는 동안 니들이 좋아하는 코코아를 빼먹을 수 있게 돈을 주고 가마~

알프레순이는 알프레돌이가 어디 멀리 가지 않도록 잘 다독이고 옆에 있어야 한다~

기다리기 지루하믄  엄마가 특별히 허락하마~자기 먹고 싶은 것으로 매점에서 군것질을 해도 좋다~
음음~마이쭈도 특별히 허락한다~

마지막으로 엄마가 시험을 100점 맞으라고 기도를 많이 하기 바란다~~

알겠나!!!!!!!!!!    실시!!!!!!!!!!!!!!!!!

 

요런 명령을 내리고 시험장에 드갈려구요..ㅎㅎ

가끔 주말에 회사에 일하러 갈때...회사 로비에서나 차에서나..아이들이 기다리도록 합니다..

아님 일하는 엄마모습 보라고 데리고 들어올때도 있구요..

그람 엄마 기다리믄서 회사 정원잔디밭에 개미도 잡고 자그마ㅇ한 잡초꽃도 꺾어 꽃다발도 만들고..

접때는 비오는 날 차에서 기다리게 했는데...

둘이서 차안에서 뿌옇게 김서리는 걸 스토리삼아 재미난 얘기를 꾸며가지고 상상놀이하고 소리지르고 놀고 난리를 뽀개더만요...ㅎㅎㅎ

 

전...이럴때...젤 행복하더만요....

그냥...일상이 잘 굴러가고 있구나....이런 생각..

아이들이 엄마 일하는 거..기다림서...

엄마의 일(!)을 이해하고...넓은 마음으로 엄마를 바라본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맨날 집에서 바라보는 엄마가 아니라..또다른 세계를 가진 엄마....왠지 신비로와 보이는 엄마...

ㅋㅋㅋ...그럼서 엄마에게 무한한 이미지를 심어 엄마를 멋진 사람으로 변신시켜줍니다..

글고..

자기들끼리는....

알프레순이는 약간의 책임감과 리더십을 갖고..놀이를 이끌고 동생을 허용합니다...

알프레돌이는 누나에게 의지하면서..그 순간 만큼은..경쟁자로서의 누나가 아니라..친구 또는 의지할 대상...그리고 자기보다 연장자로서 순종해야 된다는 생각..등등을 갖고 누나를 대합니다..

그렇게 둘이서만 오롯이 놀고 나서는..알프레돌이는 '누나가 엄마보다 더 좋아~'라고 애정표현 날려주시구요~ㅋㅎㅎㅎ

뭐...저와 달리 생각하는 분덜도 많겠지만...

주변에서 저보고 애들을 넘 험하게 키운다고 말들을 합니다...ㅠㅠ

알프레순이가 학원갈때 차량을 이용안하고 그냥 걸어다니게 하거든요...

가끔 그런 알프레순이를 만난 동네아줌마들 혀를 쯧쯧 차며 아이스크림도 사주고 함께 횡다보도도 건너주고 합니다...^^;;;

가까운 거리도 아니긴 하지만 차로 빙빙 도는 것보다 걷는게 더 나을거 같아 아이와 상의끝에 그렇게 하는건데..

어른들 눈에는 1학년때부터 지 몸땡이만한 바이올린 매고 걸어다니는 것이 참 안스러워 보였나봅니다...

그래도 울 씩씩한 알프레순이..걸으면서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느끼며..엄마 오늘은 길가에 있던 그 접시꽃이 활짝 폈어~하면서 걸어가면서 알프레드통신을 보내줍니다...ㅎㅎㅎㅎ

 

여기..주울님의 글과  빨강머리앤님(또..ㅎㅎ)의 직장맘에 관한 글에...얼마전 참 많이 공감했었는데요...

언제 기회가 되면 그 글도 재탕을 해보았으면 합니다,.,

흠..묵혀있는 좋은 글들이 많더만요..당시에도 감동을 많이 줬을 글들...

쑥쑥의 게시판을 년도별,시대별(?ㅋㅋ)로 독파하느라 정신없씀다~ㅎㅎ

내가 하는 교육이...내가 아이를 대하는 나의 모습이...

편협된거나 아닐까...내가 독선에 사로잡혀 있는게 아닐까...내가 아이를 망치는 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에서  많이 벗어나게 해줍니다...

성급한 일반화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기도 하고...삶의 다른면을 이해하게 되기도 하고...

쑥의 게시판이 날날이 더 절찬 상영중이었음 하네요~^^

 

글이 짧을 거라 생각 했는데 여전히 말많은 알프레드네요~

이만 줄이고 웍싯은 금욜 나루나들님 글에 올리겠심미다~

글고 다음주..약간 늦은 휴가를 다녀옵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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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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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디judy
  • |
  • 2012-08-08 15:54
답댓글

초2/ 남/ 헨리

 

엄마가 무언가를 열심히 한다는것은

아이한테 좋은 영향이 되는것 같기는해요..

무슨시험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열심이신.. 알프레드님.. 멋지십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월욜까지..  휴가여서.. 설악한화콘도에 갔는데.

줄창.. 워터피아에서만..계속..

워터파크라는데.. 

아이들에게 너무 재미있는 놀이터라..

그 많은 설악의 주변자연들은 보지도 못하고 왔네요..

그나마 올라오는길에 속초해수욕장만 잠깐찍고.. 바다냄새만 조금 맡고..

서울의 박작거림을 뒤로하고.. 여유있게 자연을 보고 싶다고 갔었는데..

그래도 오고가는 길과 주변의 푸르름과

아이들과 함께.. 편하게 많이 놀고와..기분은 좋았네요.

갔다온 후에

오빠네 조카들과 서울랜드 하루, 오늘은 영화..

중국에서 온 오빠와 조카가 목요일에 중국으로 다시 들어가야

우리생활도 좀 제자리로 올것 같네요..

 

방학이 거의 끝나가고 있는데..

참 열심히 노는 헨리랍니다.. 

이쪽저쪽 노는 스케줄로 너무 바쁜..

슬~걱정도 되긴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놀면서 씩씩해지고 있는것으로 맘을 편안히 하려고요..  넘 태평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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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프레드
  • |
  • 2012-08-09 09:06
주디님 반가와요~
에구 요까지 쓰고..좀 있다 오겠심다~
누가 절 부르네요~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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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트
  • |
  • 2012-08-08 11:22
답댓글

초1/여/sally

 

또 한 주일의 반이 지났네요...벌써 수욜이라니~~~

샐리는 미술학원차량이 태우고 가고...저는 컴터 앞에 앉아있네요..ㅋㅋㅋ

 

방학이 어느덧 2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 동안 뭘 했는가~~~~

계획은 이 책 저 책 많이 읽으면서 도서관에서 살아보기!!

영어 롸이팅 잡아보기!

수학 문제집이라는 걸 한 권 풀어보기!!

BB 열심히 하기!!

신문 스크랩하여 활용해보기!!!

놀이수학과 생활수학 함께하기!!

집에 있는 교구들 활용하기!!

방학숙제하기!!

 

이 중에서 그나마 제대로 한 건 BB 요거 하나였네요.

방학 때 요로코롬 많이 놀게 될 줄이야..그리고 이렇게 빈둥거리면서도 시간이 없을 줄이야 몰랐습니다.

아이만큼이나 저 또한 사람 만나서 노는게 좋은가봅니다.^^

그러다보니 그 많은 방학 숙제는 이젠 포기 비스무리한 상태까지 가 버리게 됩니다.

 

샐리.."엄마!! 이번에 방학 숙제(복습노트,독후록,일기,개인과제) 잘 해서 또 상 받고 싶어요.."

엄마.."할 시간도 없고 이번엔 상 포기하자..그냥 방학 때 실컷 놀고 선생님한테서 등짝 한 대  맞아라.."

샐리.." 엄~~~~~~~~~~~~~~~~~~~마~~~~~~~~~~~~~~~~~~~~~~~~-.-"

         (엄마 소리에 귀를 막아야합니다..T.T)

 

놀고는 싶고~~~할 일은 열심히 해서 인정을 받고 싶은 녀석입니다.

샐리가 좋아하는 돌쇠맘님네 돌쇠와 대충맘님네 현서가 한 마디 해 주면 먹힐텐데..

"다은아!! 그냥 1학년 때는 실컷 놀고, 방학 숙제는 매 한 번 맞으면 된다. 방학 때는 노는 것이야.."

숙제 신경쓰기 싫어서 별 이상한 생각까지 하는 엄마인 듯 합니다..^^;;

 

어제는 돌쇠맘님네와 대충맘님네와 함께 '청개구리 원예교실'이라는 타이틀아래....

식물에 게 필요한 것에 관해서..그리고 물의 순환과정과 물의 양에 관해서 설명을 듣고~~

게임도 하고, 신문지 모자도 만들어보고, 수생식물을 직접 페트병에 심어보기도 했습니다.

(샐리 핸드폰으로 열심히 사진도 찍었는데, 샐리가 핸드폰을 들고 가 버린 까닭에 사진은 올리지 못하네요..)

요런 만남을 가지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멤버들과 함께 체험을 함께 하며 즐긴다는 자체만으로도

알찬 방학을 보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쓰다보니 샐리가 미술학원에서 올 시간이 다 되어가네요..

뭣이 이래 빨리 집에 보내어주는지...ㅋㅋㅋ

다들 남은 방학 알차게 또 알차게 보내시고..

전 울 집 녀석을 데리고 치아발치하러 치과에 다녀와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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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디judy
  • |
  • 2012-08-08 15:58
샐리는 참 욕심도 많은~ 이쁜 아이인걸요.. ^^
얼른얼른 숙제 하는거 봐주시고.. 상 많이 받게 해주세요..
이번방학은 정말.. 뭘 할 시간이 없더라고요.. 날씨도 덥고..
우리헨리 숙제도 이제 조금씩 체크해 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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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한잔콜
  • |
  • 2012-08-08 10:15
답댓글

초2 여 태희

 

오늘도 일찍 대문열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주에 휴가 가신다구요? 잘 다녀오시고 시험도 잘 보세요~~~

저는 대학 졸업한 이후로 시험을 본 적이 없네요.

아! 연수받을때 시험을 보긴했군요.ㅎ 그때도 재시험 안 걸릴라고 벼락치기 했던 기억이...ㅎㅎㅎ

 

저희는 어제 프린터기를 장만했어요.

일주일에 5일을 프린트를 해야하는데 매일 신랑에게 부탁하기도 뭐해서요.

신랑은 괜찮다했지만 제가 너무 불편한 거에요.

저장해서 메일로 보내고 신랑에게 프린트해달라고 카톡보내고 기다리고...

그러다 신랑 늦어지면 그날 못하고 담날로 넘기고 담날 일 생기면 또 담날로...

제가 신랑에게 강력히 요구했어요.

아이들 학원비도 한달에 30만원돈 한다는데 프린터기 하나만 사달라구요.ㅎ

BB도 8주째 진행하고 있고 동생 SP도 12주째 진행하고 있으니 이 정도면 꾸준한거 아니냐는 제 합리화도 있구요.ㅎㅎㅎ

프린터기 샀다고 공부가 뭐 달라지겠냐만은 그래도 제 기분은 좋네요.

아침에 BB 오늘꺼 저장하고 프린트 해놨어요.

학원헤서 돌아오면 당장 들이밀어야지요.ㅋㅋ

 

지난주 BB는 우선은 CD만 듣고 있고 웍싯은 다음으로 미루고 이번주 BB 웍싯 어제 했는데...

저녁 먹고 하자 했더니 놀이터 가야한대서 그럼 놀고 와서 하자 했더니 놀고 씻고 나서 하긴 하는데

눈에는 졸음이 가득... 한장 억지로 하고 재웠네요.

그래도 했다는데 의의를 가지며...ㅎ

오늘은 나아지겠지라는 희망을 가지며... 오늘도 힘차게 달려요~~~~

 

 

요건 일요일날 한 ICR이에요.

BB보다 많이 쉽다며 몇 문장은 외워쓰기까지 했어요.

동생과 같이 진행을 했더니 동생을 가르치기까지...ㅎ

그래도 발전은 하나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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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디judy
  • |
  • 2012-08-08 16:00
이렇게 열심히 bb를 8주째 하고있는데.. 프린터 장만 잘~ 하셨어요..
열심히 꼬박꼬박 잘하는 태희..기특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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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몬상쿰
  • |
  • 2012-08-08 20:42
아유 태희 글씨가 따박따박 참 예쁘네요 ^^ 부럽부럽 ㅎㅎ
프린터 장만두 잘하셨어용. 이리 열심히 잘 하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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