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가 3살말 무렵 처음으로 영어모임을 했드랬어요 참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해서 열심히 듣고 배우고 하면서 신나했는데 둘째출산을 앞두고 아쉽게 이별을 고해야 했죠.. 둘째가 좀 자라 한 6개월쯤 되었을때 다시 모임에 대한 욕구가 마구마구 생기더라구요 한번 경험도 있으니 더욱 그러했던 거 같습니다 어찌어찌하여 모임이 결성되었으나 처음부터 쉽지 않았으니 한집만 빼고 모두 둘째가 있는 터라 많이들 힘이 들었습니다 둘째들이 삼사개월씩 터울이 져서 점점 모임에서의 수업의 형태가 변해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스토리텔링맘과 송앤챈트맘이 큰아이들 수업을 진행하고 나머지 엄마들이 둘째들을 돌보는 형식에서 엄마가 없어서 마구 울어대는 둘째들때문에 한사람씩 번갈아 들어가 얼른 수업을 하고 나오는 방식을 거쳐 나중에는 아예 한 엄마가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다가 모임취지(영어동화책읽기--적어도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죠..)와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분이 생기고 일정이 맞지 않는 사람이 생기면서 결국 두집만 남게 되더군요 그래서 맨처음 모임때 만나 친구가 된 엄마와 합쳐 세집이 모임을 하다가 갑자기 한 집이 이사를 가는 바람에 결국 큰아이모임은 휴식기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휴~~~~~ 지금은 둘째모임이 결성되어 새로운? 출발을 했답니다^^ 둘째모임은 처음부터 신중했더랬습니다 일단 모임이 결성되면 오래할 생각으로 모이는데 적어도 기본적인 생각은 어느 정도 일치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가령 저희처럼 순수한 영화동화책읽기 모임인지 영어를 비롯한 다방면의 품앗이 형태인지 아니면 학습적인 효과를 좀더 기대하는(아무래도 고연령층?의 아이들은 이 부분을 무시할 수 없다고 봅니다)모임인지 그 모임의 목적이 뚜렷해야 한다고 봅니다 서로의 목적이 다르다면 언젠가는 그 부분에서 소리가 나게 됩니다 그것때문이 아니어도 의견차이는 있겠지만 이것은 근본적인 문제이니만큼 아주 중요하지요... 더구나 저는 개인적인 필요와 소망에 따라 같은 종교인을 원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사실 처음 모집을 시작하고 나서 한참이 지나서야 필요인원이 모여지더군요 그래도 기다린 보람이 있어서 인지 이제 얼마되지 않았지만 아주 만족스럽고 기쁜 모임이 되고 있습니다 교재나 기타 여러 교구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모임의 취지와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모이셨다면 그 부분을 명확히 함도 좋을 듯 싶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둘째모임이지만 아직 큰아이들이 유치원을 가지 않아 매주 18명이 모여 벅잡거리고 있습니다 3월까지는 간단한 영어찬양과 생활영어를 외워서 함께 부르고 체크하는 형식을 취하고 큰아이들이 본격적으로 유치원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4월부터는 주제별로 선정한 도서로 영어동화책읽기모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모두들 벌써 신나서 자료 찾고 준비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모든 시작은 시작하지 않은 모든 출발선보다 빠릅니다 좋은 모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예스맘님의 글입니다. > 울 아이 영어를 가르치는데 > 엄마의 의지가 문제되는군요. > 그래서 모임을 만들어 의무감을 가지고 해 볼려고 생각중인데 > 모임 결성시 주의할 점이라든지 > 참고할 수 있는 내용들 부탁드립니다. > 모임에서 공부하기 아니 놀기 좋은 교재도 부탁드려요. > 참고로 아이들은 6살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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