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와 이번 주 초에 걸쳐 늦은 휴가를 길게 갔다왔습니다.강원도로 갔는데 물놀이 하기에는 너무 추운 계절이 되었더군요.ㅜㅜ애들 하는 말이 여름에 왔는데 가을이 되서 돌아간다~ 이러더군요.마지막 날은 비가 와서 펜션에서 부침개 부쳐 먹고 긴긴 여름잠에 빠져 보기도 했습니다.여름 방학동안 강원도에 한달내내 보내는 호사를 누려봤으면 소원이 없겠더군요.서울보다 한 3도 낮은게 이렇게 큰 차이인지 정말 몰랐네요.서울은 아직도 늦여름이 기승을 떨치지만 어제 자는 내내 에어컨 켜지 않는 밤을 보냈습니다.
오늘은 예술영역의 학습을 돕는 독서지도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그동안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의 학습을 돕는 독서지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학문의 영역별로 다룬 독서지도에 관해서는 마지막 시간입니다.
여러분들은 자녀들의 예술영역에 관한 학습을 혹시 신경써서 지도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저는 예체능 영역에 관해서라면 스킬이 영 꽝이라 학창시절부터 많이 주눅이 들었었어요.체육이든, 음악이든, 미술이든 뭐 제대로 하는게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지요.근데 고1 때 참 소중한 경험을 했었는데, 담임선생님이 지역의 유명한 조각가이셨어요.그때 호구지책으로 고등학교 미술선생님을 하시면서 작품 활동하셨는데,언젠가 친정에 내려가서 지역 방송을 트니 대학에 교수로 임용되셨더라구요.보통 국선이라고 하죠~ 거기에 작품을 출품하시면 항상 입상을 하시던 분이세요.이론적인 부분도 참 탁월하셨어요.미술사 강의를 하시면 선사시대 예술부터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에 이르기까지 큰 흐름을 잘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셨어요.그때는 통섭이라는 말은 없었지만 앞으로 모든 예술의 분야가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가 대변하듯이 여러 분야의 융합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말씀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요.이제는 모든 학문의 분야에서 통합, 융합, 통섭이라는 트렌드가 대세이지요.제가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나는 스킬에 서툴러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좋은 결과물로 내놓지는 못하지만, 예술작품을 읽고 비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강력한 바람을 갖게 되었습니다.하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혀 몰랐고 그래서 지금까지 표현도 못하고 읽지도 못하는 예술의 문외한이 되었습니다.저는 제 아이들이 예술을 부담스러워 하지 않고 즐기는 아이들로 자라났으면 좋겠어요.그래서 이 강좌가 아주 솔깃했답니다.
예술 영역의 교과목은 음악, 미술, 체육, 문학 등이 있죠.예술 분야의 독서를 위해서는 동기를 길러주는 것이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는데요,1. 작품 감상의 기회를 독서동기로 연결하고,2. 자신의 예술적 소양을 독서로 발견하게 하고,3. 대중예술에 대한 비판적 능력을 강화해 주어야 합니다.4. 좋아하는 예술가를 가지도록 하고5. 예술 관련 글 쓰기 활동을 하게 합니다.
예술분야의 독서를 기획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1. 작가 중심의 읽기- 작가 중심으로 읽을 때는 작가의 생애, 사상, 일화 등에 관심을 가진다.2. 작품 중심의 읽기- 작품 중심으로 읽을 때는 작품에 대한 의견, 연구, 해석을 중심으로 읽는다.3. 독자 중심의 읽기- 독자 중심으로 읽을 때는 독자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중심으로 읽는다.4. 예술사 중심의 읽기5. 주제 중심의 읽기- 주제 중심의 읽기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함께 정할 수 있다.
예술관련 독서는 예술 작품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에 대한 훈련이라고 합니다.예술에 대해 해석을 할 때는 다양성을 인정해야 한다고 합니다.예술분야의 독서를 할 때 과연 무엇부터 읽어야 할 것인가 계속 답답함이 드실텐데요,자녀가 학교에서 보는 교과서를 가장 먼저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교과서에서 다루는 예술작품을 중심으로 작가별로, 작품별로, 주제별로 예술사조별로 접근하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손쉽다고 합니다.그리고 자녀가 좋아하는 예술가가 생긴다면 그 예술가의 전기문부터 읽어서 흥미를 갖도록 하는 것이 접근하기 좋다고 조언합니다.
저는 살면서 특정 예술인에 대한 관심을 가진게 프리다 칼로가 처음이었습니다.우연히 스쳐지나가면서 스파이더맨 친구 아버지도 나오고 제가 좋아하는 황혼에서 새벽까지의 매력적인 뱀파이어, 까무잡잡 섹시한 셀마 헤이엑이 나오길래 아무 생각없이 본 영화 한편이 저를 완전히 사로잡았습니다.그후 우연하게 프리다 칼로의 작품이 브로슈어 처럼 만들어진게 제 손에 들어와 환상적이고 몽환적이지만 작가의 고통이 베어 있는 작품을 눈도장을 찍긴 했지만, 게으른 저는 프리다 칼로의 전기도 보지 않았고 전시회도 가본 일이 없네요.ㅜㅜ딸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음악이나 미술작품이 있으면 기회를 놓치지 말고 같이 독서를 해보고 나이 들어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안목이 생겼으면 좋겠네요.----------------------------------------------------------------------------------------------엄청나게 오랫동안 탄생화를 올리지 못했네요.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지만 몇 분 계셨을거라 생각돼요.ㅎㅎ글이 좀 길어지긴 하겠지만 열심히 올려봅니다.
[오늘 8월 16일 탄생화] 타마린드(Tamarind) 꽃말은 '사치' 장미목 콩과 식물로 북아프리카와 아시아 열대지방이 원산지입니다.오늘 생일이신분들 축하드려요~
[8월 15일 탄생화] 해바라기(Sun Flower) 꽃말은 '광휘' 중앙아메리카 원산인 국화과로 태양의 꽃, 황금꽃. 
[8월 14일 탄생화] 월저먼더(Wall Germander) 꽃말은 '경애' 개곽향속 허브식물로 남유럽이 원산지입니다.
[8월 13일 탄생화] 골든로드(Golden Rod) 꽃말은 '경계' 국화과 다년초로 로마시대에는 만능약초라 했다는, 황금의 채찍.
[8월 12일 탄생화] 협죽도(Oleander) 꽃말은 '위험' 협죽도과의 상록관목으로 인도가 원산지입니다.
[8월 11일 탄생화] 무늬제라늄_빨강(Geranium Zonal_Red) 꽃말은 '위안' 쥐손이풀과 다년초로 남아프리카 원산.
[8월 10일 탄생화] 이끼(Moss) 꽃말은 '모성애' 뿌리와 줄기,잎의 구별이 뚜렷하지 않은 은화식물(꽃이 피지않는 식물)
[8월 9일 탄생화]시스투스(Cistus) 꽃말은 '인기' 유럽남부 지중해연안 바닷가에서 자라는, 우리나라에서는 볼수없는 꽃입니다.
[8월 8일 탄생화] 진달래(Azalea) 꽃말은 '사랑의 희열' 진달래과 낙엽관목으로 참꽃 또는 두견화 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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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읽기-3권(1장~4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