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영이 너~~무 귀여워요. "준영이 엄마가 원, 투, 쓰리 하는 거 싫다면서 왜 이 책 가져와?" 글 읽으면서 푸하하하하...웃었어요. 저도 파란코끼리님 글에 전적으로 동의. 저희 민규(31개월)도 15개월 무렵에는 거의 장난감으로 여길 수 있는 그런 책들을 참 좋아했던 것 같아요. ① 촉각책 (DK feel & touch 던가??) ② 플랩북 (Maisy's first flap book, Spot 플랩북..(where is SPOT? 이 제목인 것 같은데.. is he under the bed? No... is he in the piano? No... 뭐 이런 내용이었는디..돌 무렵에 많이 보고 좋아했습죠 where is stop? 하면 후다닥 책장에 달려가서 뽑아오고. 난 신기해서 늘 책 바닥에 늘여놓고 책 제목 얘기하고 찾아오라 카고. ㅋㅋㅋ ), owls fly(? 기억 가물가물 개구리, 오리, 말..등 동물들을 잡아당기고 밀고 해서 움직이게 하는 그림책이었어요. 다 찢어지도록 신나게 가지고 놀았지요) 등등... ③ 에릭칼 (brown bear, polar bear, the very hungry caterpillar) 작품 보드북 : 이건 파란코끼리님 말씀처럼 activity와 함께 '놀면' 참 좋아할꺼예요. 컨텐츠 공모게시판을 보면 활용할 꺼리가 무궁무진하구여. 그리고, 전에도 한바닥 글을 썼지만, 우리말이 빠른 아이는 상대적으로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심(甚)하고, 거부를 나타내는 월령도 빠른 것 같아요. 글을 보니, 님 아이는 우리말이 좀 빠를 것 같아요. (15개월 된 꼬맹이가 앉은자리에서 40분간 집중해서 책을 읽는거로 봐서 조짐이 보입니다. 말 빠를. 제가 아는 꼬마아가씨가 그랬는데,, 아니나다를까 우리말이 무지 빠르더라구여.^^ 영어요? 32개월인 지금 거부감 심함다. 딴나라 말이란거 다 알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아요. 재미있게... 천천히... 영어랑 노세요(어감이 이상타..). 아... 이눔의 수다는 한번 시작하면 멈추질 않는군여. 이쯤해서 수다를 멈춰야 할듯.. 좋은 주말 되세요~ 파란코끼리님의 글입니다. > 울 아들도 제가 영어 쓰는 거 싫어합니다. > 현재 33개월이거든요. > 생활영어는 제법 알아들으면서도 싫어합니다. > 제가 영어 하면 이케 말합니다. > "엄마, 준영이는 원, 투, 쓰리, 포 하는 거 그거 싫어하는 데 왜 자꾸 그래?" > 아직 영어라는 단어를 몰라서 이렇게 표현하더군요. > > 그래도 책 읽어준다고 책 가져 오라고 하면 영어책을 가져 옵니다. > "준영이 엄마가 원, 투, 쓰리 하는 거 싫다면서 왜 이 책 가져와?" > 그렇게 물어보면 이케 대답합니다. > "책은 재밌단 말이야.." > 이렇게 된 것에는 저의 의도적인 노력이 있었답니다. > > 울 아이는 돌 전에는 영어에 많이 노출이 되어 있었지만, > 돌 이후에는 뜸했답니다. 그러다가 아이가 25개월 쯤 제가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다시 시작하려고 하니까 거부반응을 보이더군요. > 그래서 동화책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 가지기를 시작했습니다. > > 저는 그때 이런 방법을 썼지요. > 아주 간단한 영어책으로 그냥 흘려 가듯이 한 번 읽고 그에 관한 activity를 했습니다. > > 예를 들면 Freight Train이란 짧을 책을 읽고 기차를 같이 색종이로 붙여 가면서 만들지요. 그 때 물론 영어를 쓰면서요... 그럼 이 녀석이 만드는 거에 재미 붙여서 내가 cut이라고 말하면서 자르는 거에 거부감을 보이지 않더군요. > > 이렇게 하면 영어 책 읽고 난 뒤에는 뭔가 재밌는 게 있더라하는 생각을 갖게 되더라구요. 그게 차츰 영어책이 재밌더라로 바뀌게 되고... > > 그리고 신기한 영어책을 좀 사주었답니다. > 아이들의 눈을 끌만한 영어 책들... > 너무 좋아하더군요.. > 며칠 동안 그 책만 읽어 달라고 그러더니 며칠 후에는 혼자 않아서 대충 비슷하게 읽는 흉내를 내더군요.. 우찌나 기특하던지... > > 너무 조금해 하지 마시고 재밌는 영어를 유도해 주세요. > > 왼쪽에 컨텐츠 공모에 가셔서 가지고 계신 책 제목을 넣어 보시면 많은 엄마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걸 활용하심 괜찮을 듯 싶네요.. > > 홧팅!!! > > 은찬맘님의 글입니다. > > 안녕하세요. > > 쑥쑥의 회원이 된 지는 좀 됐는데, 이렇게 글을 올리기는 첨이네요. > > > > 은찬이는 이제 막15개월에 들어서는 남자아인데요, > > 책 읽기를 아주 좋아하는 아입니다. > > 6-7개월 때부터 앉은 자리에서 40분 정도를 지겨워하지도 않고 책을 읽었는데, > > 지금도 그 어떤 놀이보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 > 물론, 어지르고 꺼내고 부산하기도 엄청 나지만요. > > > > 그런데, 돌 이후가 되면서 한국어에 귀가 트이기 시작하더니 > > 영어를 쓰면, 못 알아 듣는 척하기도 하고, > > 새로 산 영어 동화책 같은 경우는, 분명히 읽어주기를 바라는 것 같은데도 > > 영어로 읽으면 아주 곤란한 표정으로 책을 덮어 버리네요. > > > > 돌 전부터 읽던 영어책에 대한 거부감은 거의 없는 편이구요. > > > > 15개월에 막 들어서는 지금, > > 한국어로 얘기하는 일상언어를 반은 알아서 이해하고 반은 눈치로 떼려잡아 > > 알아듣고 행동도 합니다. (베이비 사인도 30개 남짓 사용) > > > > 잘 이해할 수 있는 언어 대신 > > 다시 잘 눈여겨 보고 이해해야하는 영어를 쓰는데 대한 거부 반응 같네요. > > > > 그 마음을 이해는 하겠는데, > > 크게 부작용이나 거부감만 없다면, > > 이중생활언어까지는 아니더라도, 한국동화와 원어 동화를 골고루 접할 수 있게 > > 하고 싶은 욕심이있어요. > > > >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 분의 조언을 듣고 싶네요. > > 이 산을 넘어보신 분들의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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