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전 우리말을 먼저 배워야 된다고 생각해서 늦장을 부리다 아이가 두돌반 지나서 부터 영어를 배워줘야겠다고 생각한 맘입니다. 저희 아이는 2000년생입니다. 제 나름대로는 우리아이도 잘한다고 생각했지만 쑥쑥에 들어오면 엄마들의 열정과 아이들 실력이 대단해서 항상 기가 죽어있습니다. 독해력 수준이 그정도면 따님은 우리말과 영어를 동시에 잘하는 이중언어자로 생각되는데 tv/video, 영어책을 볼때 엄마는 옆에서 어떻게 해주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냥 함께 보시는 건지 아니면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우리말 해석을 해 주셨는지요) 외국인하고 접할 기회가 많은신지도 궁금합니다. 어떤식으로 외국인하고의 회화를 가능케 하셨는지 정말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영어를 언제 시작하셨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꼭 회신 주세요. 이수맘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잠깐씩 들어와서 올려진 글들만 읽고 다니던 맘입니다. > 여기 보니 어머니들의 영어에 대한 관심, 새삼 놀랍네요. > 저의 경험을 올리는 것이 조급한 여러 맘들에게 >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올려봅니다. > > 저희 아이는 98년 8월생 여자아이입니다. > 독해력과 어휘력은 중학생수준이고 원어민과도 일상적인 대화가 가능합니다. > 아이를 처음 보신 선생님들은 모두 놀라십니다. > 외국서 살다왔느냐, 엄마가 영어를 잘 하는가 보다라면서... > > 하지만 외국서 살다 온 경험도 없고 > 엄마 아빠가 유창한 영어실력을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 > 많이들 하시는 사교육도 한 적 없습니다. > 제가 해준 것은 그저 tv에서 나오는 아이가 좋아하는 어린이 영어프로그램 > 꼬박꼬박 챙겨서 보여주고 > 함께 영어동화 읽어주고 >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생활영어(어머님들이 중학교만 나오면 할 수 있는 수준의 문장 )로 가끔씩 대화한 정도입니다. > > 대신에 조바심을 내지는 않았습니다. > > 영어동화나 영어방송으로 아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다행이고 > 그렇지 않아도 할 수 없다는 그저 담담한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 다만 아이가 좀 어릴 때 시작했죠. > > 제 짧은 생각으론 어차피 영어도 언어이니 > 많이 듣다 보면 귀가 열리고 말문이 트이겠지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말입니다. > > 영어를 잘 한다는 것이 큰 장점이 될 순 있겠지만 > 우리 아이들에게 영어만이 전부는 분명 아닐겁니다. > 엄마가 조바심을 내기 시작하면 아이의 스트레스는 엄마의 몇 배가 될겁니다. > 어머니들도 우리 아이가 영어도 잘 하는 아이가 되길 바라는 것이지 > 영어만 잘 하는 아이가 되길 바라는 것은 아니실꺼라고 생각합니다. > > 편안한 마음으로 우리말을 배웠듯이 >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조금만 부지런하게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 선생님들에게만 맡기지 마시고 어머니들이 조금만 신경써서 > 아이들과 함께 책도 읽어주시고 좋아하는 tv 나 video도 함께 봐 준다면 > 영어를 익히는 게 훨씬 자연스러워지고 빨라지지 않을까요? > 그것이 제가 경험한 가장 좋은 영어교육의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전문가도 아닌 제가 그저 조급해하시는 어머님들에게 저와 저희 아이의 경우가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몇 자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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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맘님!]파자마 샘 관련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