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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이제그만???<긴글...리플부탁드립니다.>

  • 네이피아
  • |
  • 2012-08-24
10

며칠동안을 고민해도 해결책을 내놓기가 쉽지않네요..

영유로 사작해서 한 학원을 계속다녔습니다. 그동안은 제가 직장생활하느라

어렸을적 엄마표를 위해 저만 야무지게? 준비하고 공부해놓고 갑작스런 직장생활로

학원에 맡길수밖에 없었네요.. < 핑계죠...ㅠ>

아이는 다행스럽게도 영어와 학원을 좋아해서 열심히도 했고.. 선생님은 칭찬일색이였어요.

전 그 흔한 부모님 수업참여 한번도 바빠서 참석못하고 저를 대신해 아빠, 이모, 삼촌을 동원했답니다.

그러다가 3학년 초에 있었던 수업에 참석했는데.. 실망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던 방향의 수업도 아니고 적어도 영유에서 시작했다면 이런

식은 아니여야하는거 아닌가..???.. 저의 기대가 높았던건지..

참.. 여러가지 실망스런 표정을 숨길수 없었네요. 하지만 이또한 제 책임이죠..

그동안 문제점을 알고는 있었지만 전 우리아이의 부족한 점이라 생각했고 제가 더 봐주지못하는

부분이라 매달 오는 상담전화에만 대고 반복되는 문제토로만 해왔네요.

어쨌든 전 결국 한곳을 너무 오래다녀 스스로 나태해지는것도 있고 시스템도 이젠 고학년으로

가니 좀 바꿔줘야겠다고 핑계로 청담으로 옮겼습니다.

뭐 여러가지 이유와 사정이 있지만... 또 청담도 장단점이 있지만

우선 아이가 그 좁은곳에서 칭찬만 받아서 자기가 정말 잘하고있다는 착각에 너무 오래

머물러 있는듯하고 새로운 자극을 받아보도록 할 요량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는 다행스럽게도 학습에 대한 열정이 있는편이라서 청담시스템이 맞았습니다.

그런데 거의 1년을 다닌 지금 ..제가 고민하고 있는것은...

지금 4학년이고 레벨은 파6개월한뒤 이번에 버디 레벨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행히 온라인 비롯 숙제마감일에 닥쳐서 내긴하지만 혼자 스스로 다 알아서 냅니다.

다만 제가 책을 보니 그 내용이 쉽지가않고 아이도 가끔 단어질문을 하는데.. 한국어 뜻을 잘 이해못할정도의 단어가 나옵니다. 버디는 더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청담에 대해선 그리 잘 알지는 못합니다.

게다가 IBT 토플쥬니어 보는데.. 문법은 거의 맞는 갯수 세는거 더 빠를정도입니다.

문법은 사실 지금까지 따로 배워본적이 없으니 혼자 터득하기엔 부족하겠죠..

게다가 발음소리나 유창함정도 인토네이션 자기생각 말하기에 대한 쪽은 훈련이 없어서인지

많이 부족합니다. 이건 그 전부터도 그래서 제가 항상 걱정하던 부분이고요..

지금 저는 처음부터 영어소리에 너무 노출되지못한 환경과 저의 머리로서는 알면서 실제로 아이에게 해주지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많이 듭니다.

어리석게도  어렸을적부터 다녀서 학원에서 어느정도 될줄 알았던 저의 무지함입니다.

어떤면에서는 영유에서부터 시작해 여태까지 학원에 다녔다면서 그것도 잘한다면서 영어소리에 노출되지못했다니..어폐가 있지만 사실입니다. ㅠㅠㅠ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머리로만 고민해왔네요.,.

그래서 자기 레벨에 맞지않는 버디를 쉬고 차라리 그동안 부족했다고 생각해온 영어소리관련된 공부와 문법쪽으로 한번 해주는게 시간적으로(아직 4학년이니깐...) 좋지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계속 다녀오던 학원이라 이걸 놓기가 참으로 아이러니하게도 쉽지가 않습니다.

아이도 그렇고요.. 또 그래도 힘들지만 나름 잘 하고 있는데..이마저도 놓게되면 어떻게될까싶은 생각도들고..ㅠ

아이에게 내놓은 방법이 그럼 올해까지(3개월 한텀)하고 다음 텀에 다시 등록하자로 해놓았는데..

어찌해야할지..

너무 많은 고민에 이젠 뭐가 뭔지 판단력 제로가 되었네요..

부디 저처럼 학원에 대한 한계를 느껴보신분 또는 영어발음<혹자는 중요하지않다고하나 저는 단순한 파닉스문제라기보다 전제적인 영어소리관련된 부분포함 오디오리스닝문제...>에 대한 공부관련에 대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만둬야할지.. 병행해야할지..아님 부족부분을 채울지..그렇다면 채우기위해 어디를 무엇을 이용해야할지.

앙~~~~~ ㅠㅠ

어찌해야할까요.. 두서없는 글이지만... 급한 마음에 이리 글을 올립니다.

꼭 저에게 어떤 조언이라도 해주세요...ㅠㅠ

**글외로.. 잉*영어라고.. 보컬트레이닝에 대한 것이 있던데.. 혹시 하시는분 계신가요?? 아님 이런 비슷한

추천할만한 것이라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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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한삼형제
  • |
  • 2012-08-29 02:32
답댓글

굳이 저까지 글을 남길건 없는것 같지만, 왠지 동병상련이랄까..

울 큰 애도 영유나와서 초등 4년내내 같은 곳을 다녔습니다. 허나 같은반하던 형, 누나들이 고학년이 되면서 하나둘씩 빠져나가 결국 올 2월까지 다니고는 "명예졸업"을 당했습니다..그동안 숨가쁘게 달려온 아이가 쉬고싶어하는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가는지라 천천히 학원을 알아보지 싶었습니다. 청담은 파 나오고, 토피아는 초등 젤 윗반 나오더라구요..청담은 7~10시 수업에 허걱해서 보류하고, 토피아는 원어민 수업이 아니라 그닥 땡기지 않아서 차일피일 미루며 여름 방학을 맞았는데, 전에 다니던 학원서 rexile test 하자고해서 보냈더니 900점이라며 작년보다 200점 가까이 올랐다고 걱정마시고 문법이나 다시한번 훑어주라더군요...그래도 좀 불안한 마음은 들지만, 아이가 시간이 많이 생겨서 여유로워하고 또 5학년이다보니 수학도 해야해서 이대로 한학기 더 지내보려합니다..

현재하고 있는것은 아빠가 하다만 오래된 reading comprehension이랑 학교 도서관서 빌려보는 챕터북이나 짧은 노블류 하루에 3챕터씩 읽기, 로제타스톤 30분(쉽고 지루해 하지만 발음은 좋아졌습니다),english-attack 사이트 30분씩 매일하도록 하고있습니다.. 2학기엔 얻어온 고등기본 문법책을 시킬까합니다..(grammar in use basic을 학원서 했는데, 복습하면 싫어할것 같아서요)..도움이 되실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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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졸리네
  • |
  • 2012-08-24 23:40
답댓글
여태 잘 이끌고 오셨다고 생각해요.  어쩌면 직장맘이라 신경이 덜 쓰여서 꾸준히 더 한학원에서 더 오랫동안 다녔던거 같은데, 그게 꼭 나쁘다고 생각안합니다. 그리고 영유-영어전문학원 다닌다고해서 완벽한 영어(엄마주관마다 다르죠)는 되기 힘들다고봐요. 특히 읽기위주의 한국학원에서는 다니다 보면, 듣기말하기 많이 약할수밖에 없고요. 이건 전업맘이던, 엄마표던 다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아이가 학년이 있으니깐 서로 상의해서 결론 냈으면 좋겠네요. 여태 잘따라주고 잘 밀어주면서 잘 지내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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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피아
  • |
  • 2012-08-27 09:15
네... 완벽한 영어..바라면 욕심이겠죠.... 댓글들을 읽으면서 조금 정리가 되어갑니다. 아들과 좀더 상의해보고 쉬는쪽으로 가닥이 잡힐것같아요.. 자신의 부족한점을 조금이나마 채우고 다시 가겠다고 하네요..ㅎㅎ 말은 청산유수인데 얼만큼의 실천이 뒷따를지 그게 문제인듯합니다.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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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오리
  • |
  • 2012-08-24 19:39
답댓글

지나다가 제가 고민하던 문제라 답글 달아봅니다

저는 과감히 과외로 잠깐 돌렸습니다. 원어민과 한국인 선생님이 부부라서 원어민 선생님은 스피킹과 에세이 한국인 선생님은 아자 시리즈로 문법과 리딩교재 그리고 챕터북읽고 단어 찾아 일주일에 100단어 정도씩 외우게 합니다 영영과 한국어 둘다 외우게 하구요 그리고 리스닝교재 한번 병행합니다

과외를 하니 아이가 정확히 알아가는 느낌이 확 옵니다

저희 아인 청담 브릿지단계가 2학년 말에 나왔는데 지금 3학년입니다 과외를 좀더하다가 청담을 4학년 중반쯤에 갈까합니다

저도 고민했는데 다져야 도약할수 있다는 어떤 분의 말씀 듣고 과외로 한 1년 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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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피아
  • |
  • 2012-08-27 08:55
다져야 도약할수 있다... 비단 이말은 엄마인 저에게도 해당되는 말인듯합니다. 저와같은 고민을 하셨던 맘들의 댓글이 저한테 너무나 큰 위안과 힘이 되네요.. 멈췄던 제 뇌가 움직이는듯..ㅋㅋ 감사합니다.^^ 아자 시리즈문법책.. 알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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