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파는 아이들"
어제 도서관 신간코너에서 빌려온 책이에요.
"A single shard"(사금파리 한 조각)의 작가 린다 수 박의 작품이에요.
물 부족과 오랜 내전으로 고통받는 수단의 아이들 이야기에요.
11살 소년이 내전을 겪으며 한 순간에 가족과 모든 걸 잃고, 생사를 넘나들면서 수단에서 에테오파아,케냐의 난민캠프를 거쳐 미국으로 입양되는 과정이 사실적으로 그려집니다.
이와 더불어 매일 8시간씩 물을 길으러 걸어 다니는 소녀의 이야기도 전개됩니다.
두 이야기가 시간차도 있고 전혀 겹치지도 않아 처음엔 좀 헷갈렸는데, 책 안에 글씨가 두 가지 색깔로 나뉘어 있어요.소년의 이야기와 소녀의 이야기가 각 다른 색으로 씌여져 있어요.소년과 소녀의 이야기가 몇 장씩에 걸쳐 번갈아 전개되다가 마지막에 두 아이이가 만납니다.
읽는 동안 너무 사실적이고 참혹하지 않나 싶어서 아이가 읽을만 할까 싶었는데,희망적인 결말이라 괜찮을 것 같아요.
전 아주 감동적으로 읽었는데,저희 아인 겨우 2학년이라 공감할까 싶기도 합니다.
전에 "울지마,톤즈"라는 영화를 같이 본 덕분에 이해할 것 같기도 하구요.
아이 혼자서는 무리일 것 같아 제가 읽어 주려구요...(한글판으로)
전 한글판으로 읽었는데, 영어 실력이 되는 아이들은 "A long walk to water"를 읽으면 될 거에요.
이미지 첨부하고 싶은데, 제가 잘 몰라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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