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much do you love me?" "so much~" 예전에 가은아빠가 올린 가은이 목소리 중에서 너무 기억에 남고 부러웠던 대목이었습니다. 레인레인 고어웨이.....하던것도 예뻤구요. 우리딸은 언제 저렇게 해 주나 하는 생각이 물론 들었지요. 그런데요. 요즘 기다리고 기다리던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저희 아기는 20개월 여자아기인데 드디어 문장을 말하더군요. "mommy, what do you do?" "what are you doing mommy?" "mommy pick up. please~" "I love you" "wake up!" "stand up!" "sit down!" "let's go!" 아직 문장은 이정도입니다. 당연히 레인 레인 고어웨이도 한답니다. 제 영어가 짧고 부족해서 많이 해주진 못하지만 어떤 분 이야기대로 실력이 안받쳐주는 부분은 정성으로 밀고 나갑니다. 얼마전 제 딸에게 물었어요. "honey how much do you love me?" 그랬더니 "much~~~" 하는데 눈물나올뻔 했습니다. 가은아빠의 경험에서 나오는 좋은글 잘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가은이 얘기 올려주세요. 힘이 나고 도움이 되는 글이라 생각합니다. 가은아빠님의 글입니다. > 가은이가 태어난지 28개월 4일째 되는 날입니다... > > 최근에 와서 가은이의 영어에 크게 변화가 있다면... > 단어와 짧은 문장에서 어느정도 벗어나 제법 상황 설명이나 > 자신이 대화를 유도하고 이끌기 시작 했다는 점입니다. > > 어제 가은이와 한글 동화책을 읽어며..일어난 일에 대해 있는 그대로 > 적어 봅니다.... 책 제목은 "아기곰이 잠잘때"입니다..... > 이젠 가은이가 한글책이던 영어책이던 자기가 원하는 책을 들고 > 들고 오기에... 전 어쩔수 없이 그냥 한글책도 그냥 영어로 읽어 > 줍니다... > > 토끼와 쥐가 곰이 사는 동굴안에서 팝콘을 먹는 장면을 읽고 있었는데... > 갑자기 가은이가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 > Please wait ~~~ Daddy !!!! > ( 아빠 잠시만...) > > Mammy and Gaeun go downstairs..... > (엄마랑 가은이랑 아래층에 가서...) 참고로 가은이 방은 이층이고 부엌은 아래층에 있읍니다... > > Make popcorn..... > (팝콥 만들어서...) > > Bring the popcorn here.... > (여기 가져 올께.) > > And.... eat all together... > ( 그리고 모두 같이 먹자 ) 여기서 모두란 책속에 있는 동물들도 포함. > > You wait here... OK ? > (아빠는 여기서 기다려... ok ?) > > Understand ? > (알겠지..? ) > > 내가 그제서야 OK!! 하고 대답을 하니 엄마에게 달려가 손을 > 잡고 아래층으로 내려 가더군요... > > 위의 말을 이어서 하는데... 그냥 전 아무 말도 못하고 입만 벌리고 > 있었읍니다... 특히 마지막에 " Understand ? " 하고 내가 자기의 > 말을 이해했는지 확인 하는데 웃겨서 까무라치는줄 알았읍니다...... > > 아직도 엄청 많이 어수룩 하지만.... 위의 상황을 자기가 머리속에 그려 가면... > 멈춤 없이 말을 이어 나갈수 있다점이 이젠 영어가 자신을 표현하는 > 하나의 언어로 받아 들이고 있다는 점을 느낄수 있었읍니다... > > 제가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가은이의 영어 발달 과정과 가은이의 > 영어를 MP3 녹음 화일로 쑥쑥 게시판에 올리는 이유는... Native speaker가 > 아닌 부모에게서 이중언어를 배운 아이에 대한 아직 어떤 검증과 정보도 > 없는 상태에서 딸아이에게 이중 언어를 하고 있기에... 이렇게 글과 MP3로 > 녹음해 가은이의 영어 발달 과정을 올리면서 솔직히 여러님의 의견과 도움을 > 받고 싶어서입니다......그리고 이중언어를 생각 하시는 여러 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다면 더욱 좋고요... 그러니... 쑥쑥님들이 생각하시거나.. 이건 아니란 점을 충고해 주시면... 많이 도움이 될것 같읍니다... ... > 틀림없이 쑥쑥의 님들중에서 거의 이중언어에 가깝게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키고.. 그아이들이 많이 자라서 이젠 제법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아이들의 엄마들도 많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 미국이나 영국에서 자란 가은이 또래의 아이들은 위의 상황을 어떻게 이야기 > 했을까요..? 아마... 상당히 다른 방식으로 표현 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 가은아빠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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