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동안 넘 방심했나봐요.
울 초1 아들래미 엄마표 맘 잡기 전에는
책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한글이고 영어고 가리지 않아서
심심할 때 어쩌다 영어책도 스스로 펼쳐보곤 했는데
얼마전부터 하루에 영어책 한 권만 읽고 들어라 했더니
맛난 걸 준다해도
그날부터 영어로 듣는 거 읽는 거 싫다고 거부감을 보이네요..
뭐.. 워낙 성질이 급한 제가
천천히 아이를 데리고 동기부여를 제대로 못해줘서 그렇겠죠.
근데 초1 남자애가 동기부여가 어찌 될까나요?
얼마 전부터 바둑판만 끼고 삽니다.
여기 아들딸들은 첨에 어찌 읽기를 시작하셨나요
저처럼 늦게 시작해서 맛들인 아이는 없나요
다들 너무 대단한 아이들만 있는 것 같아서 막 기죽어요...
왜 이리 남의 아이들은 엄마 말을 잘 듣고 시키는 대로
스스로 영어책도 알아서 읽는 듯하고 이런저런 공부도 열심히 하는 듯 한데
늦었지만 제대로 시작해보려니
이놈은 공부 학원도 안가는데
습관부터 잡기가 영 힘이 듭니다.
하면 잘 할 것 같은데.
시작이 어렵네요.
왜 시작이 반이라는 지 절감하는 요즘입니다.
비법 좀 한가지씩 나눠주세용~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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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I can Read #8 -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