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돌 지난 36개월 남아입니다.
돌부터 영어동화, 영어노래 들려주었구요.
집에 노부영 책 20권, 삼성 그림책으로 영어시작 1단계, 터잡기가 있습니다.
영어 단어는 색깔, 숫자, 동물이름, 사물 등 기본적인 단어는 알고 있고 알파벳도 알고 있습니다.
말문의 매우 늦게 틔여 한국말도 32개월 때 했기 때문에 영어 아웃풋은 많지 않구요.
사물을 보고 It's an apple 정도 말할 수 있고,
질문은 what's this ? who's he ?, where's daddy 정도의 질문을 하는 정도입니다.
한달 전에 ort 1단계와 1+ 단계 (모두 9세트를) 사주었는데 반응이 너무 좋습니다.
매일 거의 50권의 책을 가지고 와서 몇번씩 읽어달라고 합니다.
문제는 제가 회화실력도 부족하고... 스크립트를 준비해서 읽어주는 것도 시간적으로 넘 힘들구요.
인북스에서 스크립트를 다운받았는데 너무 어려워서 저희 아들에게는 아직 어렵더군요.
현재는 책에 나온 단어, 문장만 읽어줍니다.
가끔 한 두 문장 정도만 추가해서 읽어주구요.
아이가 문자에 관심이 많아서 단어를 짚어가며 읽어달라고 합니다.
하여 책 제목은 완전히 다 외운 상태이고, 본문도 조금씩 외운 상태입니다.
이렇게 읽어줘도 괜찮을까요?
간단한 문장과 단어만 읽어주니 아이는 빨리 외우고 흡수하는 것 같지만
본래 ort 책이 이렇게 간단한 본문만 읽어주라고 나온 책이 아닌 듯 하여 글을 올립니다.
현재 저희 아이 수준에서 다른 독후활동이나 좀 더 상세한 스크립트 없이
그냥 책 내용에 충실해서 읽어줘도 되는지...
경험 있는신 맘들께 조언구합니다.
한가지 더. 아이가 문자에 관심이 많아 책을 읽을 때 한글이든 영어든 계속 문자를 짚어가며 읽어달라고 하거든요.
learn to read 는 6세 정도에 하려고 했는데
learn to read 나 파닉스를 지금 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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