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예~전에 '쑥쑥중독증후군'이란 글을 배꼽잡고 읽었던 기억이.. '리앤지' 석자를 제 머릿속에 새기게 된 계기랍니다. ㅎㅎㅎ ================================================================ (리앤지님 글 퍼옴) 쑥쑥 중독 증후군이란? 후천성접속결핍증으로 정의 할수 있겠다. 증상 1. 밥은 굶어도 쑥쑥은 온다 2. URL 이 즐겨찾기에 등록이 되어있다. (초기화면화 시키신분들은 말기라 볼수있다.) 3. 알고있는 아이디가 10명이 넘는다. 4. 쑥쑥과 함께 밤을 지샌 경험이 3번이상 있다. 5. 아이와 책을 읽고 있어도 쑥쑥접속할 생각이 난다. 6. 하루 들어오는 횟수가 2번이 넘는다. 7. 집안행사가 있어서 못들어 올때 손이 떨리기 시작한다.(PC방도 불사한다) 8. 쑥쑥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면 발병이 난다. 9. 히플러님의 '히' 자만 들어도 히히히 웃음이 난다. 10. 리플을 달기 시작한다. (읽기만 하고 나가는 기간을 잠복기라 볼수 있는데 거의 보통 잠복기가 3개월은 간다.) 윗 번호중에 5개 이상 해당되면 1기 6개 이상 해당되면 2기 7-8개 이상이 해당되면 3기 8개 이상이면 말기로 해당될수 있겠다. 1,2 기는 가까운 병원에서 약물치료가 가능하나 3기 부터는 완치가 불가능 하며 4기 부터는 쑥쑥과 함께 평생을 살아야 하는 불치병에 해당할수 있겠다. ================================================================== 또봐도 재미있네요. 흐..... 전 일찌감치 말기...... 또 말씀하신 "이 경우에 그곳에 있는 그림과 tv나 다른 매체를 통해서 알았던 모든것을 다 활용해서 읽는다" 그럴 것도 같아요. 민규도 언젠가는 엄마를 깜짝 놀라게 하겠져? 하긴 민규는 현재 우리말도 영어도 아직은 많이 어눌한데,, 가끔 그더라구여. '엄마, 엄마는 이 책 읽어' 이래 놓고는 자기는 딴 책을 펼쳐들고 엄마 흉내 내면서 읽더라구여. (이때 제가 책을 안읽고 민규를 쳐다보고 있으면 쑥스러 하면서 한마디 합니다. '엄마, 나 쳐다보지 말고 책 읽어~' 난 또 무심한 척, 책 읽는 척,,)엄마가 너무 많이 읽어줘서 외운 책은 마치 연극배우처럼 천연덕스럽게 '연기'를 하면서 (표정 정말 리얼합니다) 한장 한장 넘겨가고... 엄마가 자주 읽어주지 않은 책은 다른 책 스토리를 따다가 혼자 쇼를 하고 있더라구여. 우리말이 어눌한 민규가 그렇게 천연덕스럽게, 유창하게(?) 책 읽는 시늉을 하는 걸 보면 전 또 뒤집어 집니다. 웃겨서. 암튼... 웃기는 앱니다. (제가 아는 영어모임 언니들도 민규랑 잠깐 같이 있어 보고 난 후 배꼽을 잡고 웃습니다. 진짜 코메디라고. 헤헤... 제가 이렇게 웃기는 애랑 살고 있다니깐요. 흐흐.....) 뜨아.. 쓰다보니 또 푼수처럼 자식 얘기로 샛네요. ^^ 리앤지님도 오늘 하루 상쾌하게 시작하세요. 아침 공기가 참 맑고 상쾌하더라구여. 그럼, 이만... 리앤지님의 글입니다. > 저도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 근데...좀더 앞서서 키웠던 제 친구 경우를 보면 > 님이 말씀하신 > > <그런데 만일 엄마와 한번도 읽어보지 않은 책이라면? (제가 지금 말하고 있는 대상은 만 3세~만 6,7세입니다..) 좀 다를 것 같아요. 물론 한글이 소리글자이기때문에 소리내서 '읽을 수'는 있겠져.. '뜻'을 몰라도 자음과 모음의 결합을 보고 엄마 앞에서 읽어줄 수 있겠지만,, 모르는 단어나 생소한 단어가 많을 경우, 의미 파악은 어렵지 않을까요? > > > 이 경우에 그곳에 있는 그림과 tv나 다른 매체를 통해서 알았던 모든것을 > 다 활용해서 읽는다고 하더라구요.. > > 그래서 엄마가 모를것이라고 생각했던 단어의 의미까지 > 줄줄이 꿰고 있더라구.. > 자기딸이지만...놀랐다고..하는데... > > 키운개월수 딸리는 제가 뭔말을 하겠습니까.. > (제친구 딸도 5세부터 책을 읽어서 이제 8살이 되었습니다..) > > 그리고 생각해 보면...아이들이 말을 배우는 신비한 능력은 > 저희가 예전에 공부를 하며 외웠던...상황하고는 > 틀린게 아닐까요... > 말을 배우는것이 본능이라면 > 글또한 그에 준하는 본능이라고 생각해요.. > > 아니면..어린아이들이...글을 읽는것을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 > 엄마들이 스파르타로 가르친것도 아닌데... > > 아이마다 특질이 모두 다르잖아요.. > > 저의 경우 글씨없는 책도 사줘봤습니다.. > 그래도 제목은 꼭 자기가 읽고 넘어가야 하고 > 글씨가 좀 있는 책보다는 재미있게 보지 않더군요... > (이대목에서 좀 괴롭습니다...상상력이 좀 딸려서..그러는지..큭큭..) > > 저희 아이는 아는척의 여왕인데 > 글씨가 같은 글자들이 나오면 > 아는척 하느라 바쁘답니다..물론 제 앞에서만 이지만... > > 그것도 그 아이에게 또다른 기쁨이 아닐까..싶더라구요.. > > 그럼...주말 잘보내시구요.. > 아..그리고 민규맘님글... > 새록새록...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 > 앞으로도 친한척(?) 부탁드릴께요.. > > 그럼...괜히 친한척 하고싶은 리앤지 드림~ 꾸우벅.. > > 그래도 신념은 있어서...흔들리지 않으려고..노력하고 있는중입니다.. > (물론 귀가 얇아서 무쟈니 흔들리고 있습니다...헤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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