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워낙 영어에 기초가 없는데다 엉터리발음에 대한 부담감으로 19개월된 딸에게 이제껏 영어동화책 한 권 읽어주질 못했습니다. 요즘들어 한마디씩 말이 부쩍 늘어진 딸을 보며 웬지 마음이 급해지던터라, 얼마전부터는 쑥쑥에 올라온 글들을 열심히 읽으며 많은 자책과 각오를 다지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껏 못해준것에 대한 급한마음에 여러님들께서 추천해주신 위씽테잎과 위씽비디오.바니등 몇가지를 주섬주섬 샀구요 오늘부터 헬로우베이비를 참고하여 한마디씩이라도 생활회화를 건네볼 참입니다. 그리하여 5일전부터 실천한 걸 소개하자면.. 하루에 위씽 포 베이비테잎 두차례정도 듣구요(노래가 나오는 중간중간에 낯익은 음악엔 고개도 끄덕이고 즐거워하는듯 해서 좋은것 같아요) 비디오는 이틀에 한번꼴로 보여주는데, 비디오는 빨려들듯이 보는것 같아 사실 걱정스러운맘 반입니다. 제 딸이 만화로된 꼬맹이 영어방이나 빙뱅붐은 별로 좋아하지 않더니 위씽처럼 생동감있는 비디오는 정신없이 보거든요. 사촌 언니가 보던 시사영어사의 디즈니영어교실을 물려받았는데, 교재는 아직 못보여주구요, 액티비티 카드들은 웬지 활용이 가능할듯 한데 어떤식으로 해줘야 재미있어할까요? 그냥 사물플래쉬카드 보여주는것(한장씩 읽어넘기는)처럼 해도 효과가 있을런지.. 왜 집에서 영어환경을 제공해야 하는지 너무너무 잘 알고 있기에., 영어를 하나도 모르는 제가 딸에게 영어환경을 제공하자니 머리가 뒤엉키는것 같을따름입니다. 언제쯤이면 영어가닥이 잡힐런지 괜한걱정부터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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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토마토 절대 안먹어"-식습관에 관련한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