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숨이 막히는것 같아요
..직장다닌다는 핑계로 영어를 너무 늦게 시작하는게 아닌지..
지금은 집에서 쉬고 있는 상태인데 뭘 먼저 가르쳐야 할 지... 에이 비 씨 도 정확하게
모르는 울 ㅠㅠ아들 어쩌나 학원을 알아보니 가격도 만만치 않지만 주의 언니들이
집에서 어느 정도 방문 수업을 하고 난뒤 학원을 보내라고 하네요
도와주세요....
정말 숨이 막히는것 같아요
..직장다닌다는 핑계로 영어를 너무 늦게 시작하는게 아닌지..
지금은 집에서 쉬고 있는 상태인데 뭘 먼저 가르쳐야 할 지... 에이 비 씨 도 정확하게
모르는 울 ㅠㅠ아들 어쩌나 학원을 알아보니 가격도 만만치 않지만 주의 언니들이
집에서 어느 정도 방문 수업을 하고 난뒤 학원을 보내라고 하네요
도와주세요....
남의 일 같지 않아서 답글을 남깁니다.
저도 이번에 7세가 되는 아이의 어미입니다.
다들 옆에서 영유다뭐다 웅성웅성거리는 바람에 맘이 붕 떠서 벌써 1달 진행된 학원에 아이를 넣었다가 혼이 났답니다.
열이 나고 아픈 아이를 데리고 가서 처음 보는 아이들에, 새파란 눈의 선생님, 교재도 없고...울면서 나오는 아이를 보며 그날 밤 잠도 못잤었어요.
설동안 무지 고민하고 주위 사람들과 다시 상의해 보고(물론 쑥쑥에도 도움을 구했었지요..)
하루다닌 학원을 끊었습니다.
사실 아이는 다닌다고 했었고 그것 때문에 더 고민이 많았지만 ...그저 엄마의 직감상 이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주일에 3일을 영어학원 오후반을 하면 집에 돌아오는 시간이 6시30분이 넘는답니다. 몸이 약한 아이에게는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사실 수업을 들어가봤는데 알파벳쓰기와 교재 읽기로 시간이 거의 흘러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물론 원어민에 자주 노출되고 영어를 쓰면 도움이 되겠지만...여러과정상 아이의 자신감이 떨어진 상황이 아이를 힘들게 하리라는 생각에 일단 학원을 접고....
일을 해야 하는 관계로 학원만큼은 아니지만 방문수업으로 돈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엄마표와 동반하여 진행을 할 생각입니다.
다행히 퇴근시간이 다른 분들보다 일찍은 관계로 가능하리라는 생각을 하고 지금부터 일년계획과 주단위 계획을 고민중입니다.
일년,한달, 한주의 계획없이 무작위로 진행하다보니 이래저래 두서없이 흘러왔고 결과물이 없다는 자책감만 가진 것 같습니다.
일단은 차고 넘치게 듣기를 할 생각입니다.
듣기를 강조하는 모학습지의 체험수업을 오늘 했는데 아이가 영어로 물어오는 선생님의 말에 단어로 대답을 하더군요. 선생님이 아이가 영어에 노출된 적이 많냐고 물으시길래 엄마표로 진행해왔다고 했습니다. 알게 모르게 노출된 것이 집에서 진행하는 수업이라 편안한 분위기에서 아이에게 말할 자신감을 준 모양입니다. 20분정도의 수업이 끝나고 간 뒤 나름 탄력받은 아이가 영어문장으로 제게 과자를 건냅니다. "Here you are" ㅎㅎ
그래도 파닉스나 읽기에 다소 불안하므로 쑥쑥몰에 파는 JY Phonic책을 사서 알파벳을 익히고, sigh word책을 사서 단어쓰기를 함께 진행시킬 계획입니다.
더불어 아이수준을 고려한 영상물을 구입하여 '함께' 볼 생각입니다. 사실 그동안은 혼자 보게 했는데 며칠동안 같이 보면서 간단한 설명을 해 주었더니 이제 한국말로 틀어달라는 소리를 하지 않습니다. 대본이 있는 DVD나 비디오를 이용할 생각입니다.
생활영어책을 적극 활용하여 간단한 생활영어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영어가 워낙 딸리는 사람인지라 책을 사서 모셔두었는데 이제는 하루에 하나의 표현을 익혀서 써먹으려구요.
이건 제 계획이구요..
학원이나 영유를 선택하실 거라면 ...
절대 중간에 들여보내는 것은 반대입니다.
사실 아이들 수준이 저희 아이보다 뛰어난 것도 아니었는데 1달이라는 시간을 더 늦게 들어가서 모든 것이 익숙치않았던 것이 아이를 주눅들게 했답니다.
그리고 아이의 평소 성향을 잘 파악하셔서 선택하세요..
활달하고 남들을 개의치 않는다면 잘 적응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딸은 엄마와의 떨어짐을 아직도 두려워하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지라....역시 소그룹이나 일대일의 수업형식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가 영어에서 가장 중점으로 두는 것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학원은 읽기와 쓰기로 레벨을 정한다는 것을 이번에 알았답니다.
밤에 쓰니 글이 두서없이 길게 늘어졌네요.
저는 결정하고 나니 맘이 편해요.
7살 급하다고 생각하면 더 급해지는 것 같아요..당장 급하게 결정하지 마시고...
신중히....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불안해하지마시고 길게 생각하시라고...그러면 된다고....
그렇게 믿고 저는 진행할 생각입니다.
걱정 마세요.절대 늦지 않았답니다. 지금부터 다른 엄마들 경험하신대로 생활영어 사용해주시고 영어동화 읽어주시면 되요.저도 큰 아이가 7살때 영어동화책을 시작했고 8살때 초등 입학하면서부터 파닉스 책 두 권으로 (시중에 많아요) 파닉스 잡아주고 그다음은 작은 아이 유치원에서 쓰는 쉬운 영어회화교재(주 1회 20분 수업하는...)로 읽고 쓰고 말하는 연습했는데요...학원은 제가 싫어해서 안보냈고 학습지는 3,4개월을 못가더군요,지루한 반복수업이고 너무 적은 분량으로 쓰기위주가 되어버려요.브랜드를 바꿔봐도 마찬가지...결국 제가 띄엄띄엄(작심 3일이라서... ㅋㅋ) 영어동화 읽어주고 책 내용으로 묻고 답하는 식으로 조금씩 했는데 6학년 여름방학 되니까 아이 스스로 불안했던지 학원 보내달라고 사정하더군요(주위에 학원 안다니는 친구들 없으니까요). 학원에서 테스트 해 보고 상위반에 바로 들어가서 적응 잘 하고 다닙니다.이제 중학생이 되는데요 학원은 그만 보내려구요.아이는 적응 잘 하고 있지만 (요즘 학원 예비 중학생반 수준은 우리 엄마들 고2때 배웠던 수준입니다^^)제 욕심에 차지 않네요,결국 독해와 단어,숙어,문법 위주의 주입식 교육이니까요. 제 계획은 쑥쑥 엄마들의 방법대로 엄마표 영어에 몰입하려구요.제 얘기가 너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아무튼 여유롭게 생각하시고 주위의 사교육방식에 흔들리지 마시고 꾸준히 아이와 엄마가 함께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