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 모 학원에서 어머니들 대상으로 무료로 영어문법을 가르쳐주는 강좌가 있어서 오늘 듣고 왔습니다.
하루만 하고 끝나는 학원홍보차원에서 하는게 아니라 절대문법이라는 책을 쓴 안남철 씨라는 분이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하는 강좌더군요..(주2회 2달 코스..)
오늘 2시간 동안 강의를 듣다보니 아! 그렇구나...이러면서 무릎을 탁 치게 만들더군요...
다들 아는 내용이지만...한국어나 일본어는 어순이 비슷합니다...반면 영어와는 완전히 다르죠...
반면 독일어,프랑스어.스페인어 등은 영어와 어순이 정확히 일치합니다..(그래서 유럽권 나라들은 영어를 쉽게 배우고 3-4개국어를 하는 사람도 흔하다고 하더군요...)
초등이나 중학교 영어는 솔직히 쉽기 때문에....단어만 대충 알아도 무슨 말인지 알지만...고교부터는 문장이 복잡해져서 단어를 알아도 해석이 안되는 경우도 많다고 ....강사가 말하길...외고 등 특목고 제외하면... 한반40명 기준으로 고교영어를 제대로 이해하는 애들은 3-5명 정도라고 보면 될거라고 ....한국인들이 영어를 못하는 이유가 말하기,듣기 위주로 공부를 안하고 그동안 문법만 공부해서 그렇다고 하는데...(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요즘 엄마표영어공부가 유행인데...성공확률은 5%도 안된다고 ....엄마가 정말 열심히 하고...아이도 영어에 관심이 있고 감각이 있는 아이면 더없이 좋은 방법이고 잘 되지만...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니 쉽지 않다고...하루에 3시간 이상 영어에 노출한다는게 말처럼 쉬운일도 아니고...(저도 정말 공감합니다.울아이 7세부터 3년간 엄마표영어 한다고 나름 해봤지만....결과는 그닥....하루 3시간은 커녕 1시간도 힘들더군요...아이가 3시간동안 집중을 하지를 않으니...집중할 만큼 재밌게 제가 못해주니까 그렇겠죠..)
오늘 강사님의 말씀은...특수문법에 집착하지 말고...영어 전반적인 문법이나 어순을 알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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