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인가 홀린듯, 끝나가는 가을인지, 한개더 늘어나는 세월의 무게인지..
멍하니 지냈답니다.
그러다가 대니가 세계사이야기책을 다시 매일 읽기를 하겠다고 표를 내밀더라구요.
아참~!
냉장고 문에 붙은 스케줄을 보니, 제차례가 지난주였네요.
늦은 숙제 내밀기가 너무나 쑥스럽지만, 부랴부랴 읽고 문제 만들어 올립니다.
다들 안녕한지요?
우리집은 바쁜일이 너무 많네요.
이사도 가야하고 아이들 전학도 해야하고,
이 전학이 주는 스트레스가 만만치가 않네요.
지금 사귀고 있는 이웃들과 친구들과 거리가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질까요?
말수가 적은 아이들이라 더 걱정스럽네요.
학기중간에 이동하는 것이니, 더욱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우째요 날은 정해졌고 가긴 가야하니 말입니다.
오늘 수능일인데,
우리 아이들도 수능일이 오겠지요?
아직 오지 않은 걱정도 지금의 걱정으로 쌓이니,
지금 저는 걱정많은 엄마랍니다.
중학교까지 전교1등만 한 울 조카도 그 이후(특목고)로도 성실히 자기소임을 다한 아이인데 서연고는 꿈도 못꾸고 그 아래쪽 학교들에 수시를 넣었고 수능에 임했는데...
도대체 공부잘하는 아이들은 왜그리도 많은지...
전 시골 촌구석 오지초등을 나왔는데
거기서도 나보다 쬐금 잘한 머심애도 설대갔더만,..
지금은 어떤 아이들이 가는지 알 수가 없네요.
딴데로 빠졌네요. 늦은 숙제 죄송해요.
참!! 울 대니는 세계사읽기 4, 5권은 안읽고 1,2,3을 재독시작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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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세계사읽기 4권 19~21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