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쑥쑥 크고 엄마도 나이를 먹는데 우리집 진행상황은 늘 거기서 거기 끈만 놓지 않고 가고 있습니다
엄마의 꾸준함이 중요한지 점점 깨닫고 있지만 여러가지 여건과 제 게으름이 결합해서 아이들은 그냥 스스로 크고 있습니다
도와주는것도 해주는것도 없이 오직 책만 빌려다 줬는데 요즘은 그것도 못하고 있네요
그랬더니 두 녀석이 좀 먼거리지만 둘이 영어책 빌리러 다니고 한글독서회도 자기들 끼리 각자 다니고 알아서 스스로표 공부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시어머니 편찬으신 이후 자주 갔던 병원을 이번주 월요일 갑자기 심하게 아픈 남편이 입원하게 되었어요 병원에서 자려니 잠이 안옵니다 다행히 많은 분들의 기도와 격려 덕분에 첫날보다 많이 좋아졌어요
아이들은 잘 지내고 있겠죠.....
12년동안 아이 키우면서 친정엄마 도움 한번도 못받고 살았다고 가끔 푸념 늘어놓곤 했는데 이번에 아이들끼리 저녁 차려먹고 자는거 걱정된다고 집에 오셔서 함께 계시네요 하루 주무시고 힘드신거 같아 어젠 제가 왔다 갔다 했는데 오늘 저녁 늦게 또 오셔서 집에 가려다 안 갔습니다
지난 주말도 제가 슬프게 지냈는데.....
빨리 퇴원하게 되었음 좋겠어요 아이들 걱정보다 친정엄마 걱정이 되서요
진행기나 별다르게 열심히 하고 있는게 없어서 자주 들어와 베렌만 저장하고 갔어요 12월부터 뭔가 새롭게 시작해볼 계획을 상상만 해봅니다
올한해 두 아이 모두 학교생활만 잘하고 살아온거 같아요 큰아이는 좀 힘든시간도 보냈구요 그러면서 아이들이 커가는 거겠죠^^
엄마가 함께 공부하지 않으니 영어는 그닥 발전이 없고 유지만 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게 잘 살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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