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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와서 인사글 올려요

  • 수다맘
  • |
  • 2012-11-09
33

아이들은 쑥쑥 크고 엄마도 나이를 먹는데 우리집 진행상황은 늘 거기서 거기 끈만 놓지 않고 가고 있습니다
엄마의 꾸준함이 중요한지 점점 깨닫고 있지만 여러가지 여건과 제 게으름이 결합해서 아이들은 그냥 스스로 크고 있습니다
도와주는것도 해주는것도 없이 오직 책만 빌려다 줬는데 요즘은 그것도 못하고 있네요
그랬더니 두 녀석이 좀 먼거리지만 둘이 영어책 빌리러 다니고 한글독서회도 자기들 끼리 각자 다니고 알아서 스스로표 공부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시어머니 편찬으신 이후 자주 갔던 병원을 이번주 월요일 갑자기 심하게 아픈 남편이 입원하게 되었어요 병원에서 자려니 잠이 안옵니다 다행히 많은 분들의 기도와 격려 덕분에 첫날보다 많이 좋아졌어요
아이들은 잘 지내고 있겠죠.....
12년동안 아이 키우면서 친정엄마 도움 한번도 못받고 살았다고 가끔 푸념 늘어놓곤 했는데 이번에 아이들끼리 저녁 차려먹고 자는거 걱정된다고 집에 오셔서 함께 계시네요 하루 주무시고 힘드신거 같아 어젠 제가 왔다 갔다 했는데 오늘 저녁 늦게 또 오셔서 집에 가려다 안 갔습니다

지난 주말도 제가 슬프게 지냈는데.....
빨리 퇴원하게 되었음 좋겠어요 아이들 걱정보다 친정엄마 걱정이 되서요

진행기나 별다르게 열심히 하고 있는게 없어서 자주 들어와 베렌만 저장하고 갔어요 12월부터 뭔가 새롭게 시작해볼 계획을 상상만 해봅니다
올한해 두 아이 모두 학교생활만 잘하고 살아온거 같아요 큰아이는 좀 힘든시간도 보냈구요 그러면서 아이들이 커가는 거겠죠^^
엄마가 함께 공부하지 않으니 영어는 그닥 발전이 없고 유지만 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게 잘 살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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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도리푸
  • |
  • 2012-11-20 21:18
답댓글

남편분 빨리 쾌차하시길 바래요.

가족의 건강이 제일의 재산이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시고 몸도 마음도 지치실텐데 수다맘님 건강도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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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다맘
  • |
  • 2012-11-26 20:58
감사합니다. 이제 좀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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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형제
  • |
  • 2012-11-11 13:58
답댓글

수다맘님의 마음 보듬어 주고 싶네요.

허리디스크란 말씀에 한숨이 돌려지네요.

저는 남편분이 큰병이시면 어쩌시나,,, 걱정하며 글 읽어왔는데...

저도 몇년전에 허리디스크 걸렸었는데,,, 걷기 운동 꾸준히 해서 일상

생활에 지장없이 잘 살고 있어요.

허리는 아파본 사람만이 그 고통아는데... 남편분께 잘 해드리구요.

글구 아이들이 스스로 잘 해나가고 있다는 모습이 참 흐뭇합니다.

기특하고 이쁘고 부럽네요.

그리고 친정어머니와의 관계 회복도 참 좋아보이구요.

 

시어머니, 남편분 얼른 쾌차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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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다맘
  • |
  • 2012-11-15 10:56
하하형제님 마음 나눠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해요.^^
축구광인데 당장에 무슨 운동하냐고 걱정인데 걷기 운동이 가장 좋은가보네요.
걱정해주시고 아이들 칭찬해주셔서 고마워요.
늘 열심히 진행하시는 모습 보고 살짝 부럽기도 하고 한데 이젠 저도 많이 지치고 아이도 별 의욕이 없어 제가 쑥 열심히 안 들어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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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디judy
  • |
  • 2012-11-10 14:44
답댓글

남편분은 그래도 수술안하시고.. 퇴원하신다니.. 다행이예요~

시어머님도 편찮으시고.. 그래도 매주 가보시느라 힘드실텐데도..

너무 긍정적인분이시라는게 글에 막~ 느껴져요..

아이들.. 다 알더라고요..

엄마가 힘들면 그 마음도 알고..

엄마가 잘 버티고 있다는 것도.. 잘 알더라고요,.

스스로 잘 챙기고 있으니.. 아이들 넘넘 기특해요.. ^^

홧팅!!! 하시고요.. ^^

얼른얼른.. 남편분도 잘 회복하시길 바라고요..

어머님도 빨리 좋아졌으면 좋겠고요..

남편분 퇴원기념으로 맛난외식 하시고~ 기분 up!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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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다맘
  • |
  • 2012-11-15 10:54
주디맘님 위로와 격려 칭찬 감사드려요. 아이들이 엄마를 넘 잘 알아서 문제예요, 도와주고 힘들까봐 걱정하고....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걸 어릴때부터 알고 커서 엄마말 잘 듣고 둘이 알아서 자기 일 하고 큰 거이 급할 때는 도움이 되네요.
일요일 간만에 맛있는 것 먹고 월요일 하루 다시 입원하고 퇴원했습니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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