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말고사가 한창이죠?
우리 친구들이 시험은 어떻게들 치르고 있는지 궁금기도 하고,
또 시험치르고 있는 아이 마음 살피느라..
정작 본인들의 마음은 편치 않으신 분들께 뭔가 기운을 불어넣어드리고 싶은 찰나~
어제 시집을 읽다가 좋은 시를 발견해서 소개해드리려구요.~~
제 딸애는 어려도 한참 어리고.. 또 기말고사와 같은 시험은 지금까지 별 관련이 없었더랬는데..
요즘 그리미님의 복귀로 인해 중게방 출입이 잦았더니..
저도 마음은 벌써 중게 학부모인듯 합니다. ~~^^::
아래 시는 Shel Silverstein의 Where the Siedewalk Ends라는 시집속에 나오는 The Loser입니다.
먼저 시를 한 번 Read Aloud해보시죠.. 리듬을 살려서 말이죠..~~

그리고 삽화와 함께 다시 한 번 시 감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떨어진 머리 위에 앉아서 잠시 휴식하고 있는 이 그림이.. 왜그리도 가슴에 찡하게 와닿았는지 모르겠어요..
혹시나 제 아이가 보고 느끼고 말하고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자존감 덩어리의 실체를
제가 시도 때도 없이 바닥으로 나동강이 치고 있진 않았는지..
많이 반성했답니다. ^^::
이번 시험이 혹시나 원하는 만큼의 결과를 가져와주진 못한다고 해도..
우리가 사랑하는 아이를 Loser로 만들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입니다..
얼마전 그리미님께서 사랑이의 그림을 몇점 소개하면서 걷자12님께서 아주 좋은 말씀을 해주셨더랫어요.
어려서부터 많이 읽고 접해온 그림동화를 통한 예술성의 본보기라고까지 극찬을 하셨더랬는데..
그림동화를 많이 접한 아이들은
심성이 곱고 감성이 풍부하고 표현에 있어서 훨씬 디테일함이 돋보인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이런 애들이 나중에 자라서 문학에 대한 이해가 한층 더 깊이가 있을거라는 믿음도 당연 있구요..~~
그림동화와 더불어 좋은 시집도 함께 많이 읽어준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미국에서 어린이 영시 작가로서 유명한 분은 Jack Prelutsky와 Shel Silverstein ..
음.. 이렇게 두분을 꼽을 수 있는데요..
Shel Silverstein 이 분의 시는 꼭 어린이만을 위한게 아니라 삶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철학도 엿볼수 있고
우리에게 생각하게 하는 시가 많아서 저와 제딸이 즐겨 읽고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분의 작품을 몇 권 그림으로 소개해 드리니까
이번 겨울 방학엔 .. 영시도 읽고 멋진 영시도 한번 올려봐 주심 어떨까 싶네요...
먼저 가장 잘 알려진 시집 두권입니다.
한글판으로 소개가 되어 있는 걸로 알기때문에 접하지 않은 분들은 별로 없을 듯 합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선 자식을 향한 헌신적인 우리 부모들의 모습과도 오버랩 되기도 하구요..
잃어버린 조각을 찾아 나선 The missing p***e에선
원을 통해 심플하면서도 심오한 삶의 진리를 한 번 다시 되내겨 보기도 합니다.
아래 책은 제목에서 느끼듯이 언어의 유희가 책읽는 재미를 급상승 시키는 Runny Babbit입니다.
이 책에는 Toe Jurtle, Ploppy Sig, Polly Dorkupine,그리고 Pilly Belican등이 나오는데요..
이 책을 두단어로 줄이면.. Billy Sook이라네요..ㅎㅎ
아주 재밌어요..강추합니다.
아래 책들은 작가의 삶에 대한 관조의 자세와 반복되는 롸임의 진수를 느끼는
Shel Siverstein의 대표작들입니다.
아직 읽어보진 못했지만.. 조만간 읽길 희망하고 있는 책입니다.
기타 다른 책들 몇권 더 소개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주 간단한 영시를 소개합니다.
어린 아이들이 시를 처음 배울 때 즐겨 응용하는 구절인데요..
두 구절은 주어지고 나머지 두 구절은 아이들이 창작을 하면 된답니다.
물론 창작을 하실때 마지막 4행 롸임을 2행의 Blue와 맞추는 것이 묘미인 건 다 아시죠?
그럼 운율에 맞춰서 한 번 창작해보시기 바래요..^^
(댓글 달적에 시도 함께 올려주시는 센스를 발휘하시길 바랍니다.)
Roses are Red
Violetes are Blue
---------------
---------------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