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쑥쑥에 와서 일주일치 글을 한꺼번에 읽으려니 밤을 새버렸네요.. 캬.. 저의 아그는 이제 만두돌이 되는데요.. 이미 1년전부터 쑥쑥을 알고 영어책도 사고 계획만 무성이 세우다 우리 아그 별 반응 안보이면 다시 집어넣고를 수십번.. 이러다 우리말두 안되는거 아닌가 싶어.. 다시 우리말 교육에 힘써본다 난리도 쳐보고.. 아무튼 난장판.. 캬캬.. 근데 두돌이 되니 정말 이제 말에 대한 개념이 생기는지.. 무슨 말을 해도 따라하고(영어든, 우리말이든) 자기가 아는 그림이 나오면 우리말로 말해보려 애쓰는걸 보면서 정말 너무너무 기특한거 있죠.. 아무래두 output이 안되니 뭘해두 힘이 빠졌는데 우리말이라두 막 시작하니 신기하고 애 키울맛이 난다니까요. 막상 뭔가 말을 시작하려하니 또 영어에 노출을 시키긴 해야겠는데... 괜히 헷갈려하진 않을까... 궁시렁 궁시렁... 걱정만 하고 앉았답니다..크..바보 아무래도 또 영어로 output이 될려면 그만큼 시간이 걸릴텐데.. 이 조급증 아줌마가 그걸 못참을게 뻔하거든요.. 성격 엄청 느긋한줄 알았는데 이런걸 보니 아닌가봐... 흑... 그냥 우리나라 언어가 국제언어이믄 월매나 좋을까잉... 말도 안되는 상상만 하고.. 영어는 애아빠한테 맡겨부릴까잉... 근디 애아빠는 영어두 잘하믄서 별루 애한테 영어를 일찍 가르칠 필요가 없다구 생각하는 지라..... 항상 맘만 앞서구 하는게 없는 게으른 엄니의 푸념이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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