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89차 공구 를 받았어요. 저녁에 도착한 터라 아빠도 함께 보았어요. 아빠의 실망한 눈치.... 이거 우리 종원이한테는 너무 쉽잖아? 다 있는거구.... 종원이의 반응은(30개월) 우선 맥도날드 농장책은 한장 펼치더니 옆으로 치우더군요. 그리고나서 farmer in the dell은 책을 유심히 살피면서 한번 읽었습니다.(위씽 비디오가 있어서 아는 노래거든요) 벌레 삼킨 할머니?ㅎㅎㅎ는 한글판 가지고 있는데 한글판보다 훨씬 좋아하며 집중했습니다. 사실 한글판이 좀 정신없는 면이... 무척 단순하면서도 문장이 좋던걸요. this is the way~와 wheels on a bus는 저녁 내내 끼고 봤구요...책 한권으로 무척 많은 대화를 이끌어낼수 있게 꼼꼼히 그린점이 맘에 들었구요, 오디오 구성도 역시~입니다. 종원이가 잘 보니 아빠도 별말 안하고.... 실비아 마더구스책은 아빠가 더 감탄을 하면서 함께 봤습니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소장가치가 있는것 같네요. 종원이도 그림때문인지 진지하게 집중했구요. 오전 내내 씨디 틀어놓고 꼼꼼하게 들어봤는데 반주나 음향효과 역시 일품입니다. 저는 영어가 안되기때문에 마더구스나 노래, 놀이에 비중을 많이 두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런면에서 만족한 89차 공구였답니다. 90차 공구는 쉬어야지~ 어떤 엄마들은 쑥쑥 공구가 무섭다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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