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책이 적격의 필자분들을 만나 그 진가를 발하고 있는 현장엘 다녀왔습니다. (꼭 무슨 취재 기자가 된 듯 하네요. ㅋㅋ) 제 경우 벌써 작년 여의도에서 열렸던 쑥쑥 주관의 '재미있는 영어 박람회'를 통해서 잠시 잠깐 살며시 뚜껑을 열어보았던 Info active의 진가를 오늘서야 직접 느끼고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미 이곳 쑥쑥의 90차 공구 팝업창을 통해서 Info active에 관한 이미지를 접하고 갔던 터라 실제 샘플로 진열된 책들을 접하면서그 크기(learn-to -read 정도의 크기)와 책속에 담겨있는 간단한 문구에 그리 놀라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세미나에 임하면서 물론 실제의 전집에 구성된 책들을 구경하고픈 갈망도 있었지만, 지난해 박람회 장에서 주변의 어수선함으로 다소 아쉬었던 아나이스님의 열강을 가이드 북의 저자로서 다시 한번 접해보고픈 욕구가 더 강렬했었지요. 강의에 몰입을 위해 아이 둘도 맏기고 말입니다. 역시 아나이스님은 저의 기대이상으로 열강을 해 주셨고, 아래 세미나 후기대로 정말 '영어교육만을 위한 내용'이 아닌 강사나 학부모가 아이의 창의적 발상과 사고 영역의 확대를 위해 각 시점에서 필요로 하는 자극을 주는 여러 방법에 대해 많은 내용을 전달해 주셨답니다. 아래 여러분들께서 말씀하신 강의 후기외에 제 나름대로의 내용을 정리해 말씀드리자면...( 완벽했던 샘플강의에 대한 부분은 생략하겠습니다.) 1. '과학으로의 접근'이라면 그저 수많은 공식과 정의, 전문 용어로 가득한 용어의 암기 정도로 몸에 벤 잘못된 인식을 바꿀 수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되었습니다. 제 경우를 되돌아 보아도 아이에게 과학을 접해준다고 생각을 하면 단연 '과학동화'가 떠오르고, 선명한 그림에 서식지,특성, 각 부위의 명칭이 자세히 나와있는 과학 서적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그저 읽어주고 보여주는 것으로 뿌듯해 했었지요. 하지만, 역시 이건 저희가 받아온 주입식 사고 방식과 달라진게 없다는 생각이 들떄가 많더군요. 아이는 제가 책을 읽는 동안 혹은 뭔가를 보여주는 동안 그저 '그렇구나..'로 일관된 수동적 입장으로 방치된 것이지요. 정작 중요한 핵심은 아이 스스로가 사고를 하도록 유도를 했어야 하는데 말입니다.이 점을 보완할 수 있는 것이 한 주제에 대한 'project'학습방법이고, 이 교재는 이러한 학습방법을 지향하고 있었습니다. 이 점에서 다양한 사고의 능력 배양을 위해 잘 짜여진 프로그램이기는 확실하나, 어떻게 접근하는가는 누구보다 책을 접하는 자신의 아이 눈높이에 맞춰야 할 것입니다. 2. 단순한 지식으로의 접근 이전에 자신의 의사를 조리있게 말하며 피력할 수 있는 수 많은 기회의 제공과 상대의 이견에 귀기울일 수 있는 자세를 갖추도록 하여 진정한 토론의 의미를 일깨워주도록 합시다. 기사를 통해 우리가 '수학 올림픽 강국'이라는 말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그러데, 그 기사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은일이긴 하나. 그 뒷면에는 늘 아쉬운 점이 있더군요. 이곳에서 많은 드릴을 통해 습득한 수학과 과학 실력을 쌓아 해외로 유학을 간 경우 우리 실정과는 다른 현지의 커리쿨럼에서 그 교과목에 대한 탁월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내세우지만, 고학년으로 갈 수록 그들과의 갭은 어느정도 극복되어 차이가 나지 않는다죠? 오히려 자유로운 토론식 수업 방식에 있어서 막힌 사고의 틀을 깨지못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기사를 많이 접해보셨을 것입니다. 이러한 부족한 점을 보안하고자 일선에선 최근 7차 교육과정의 '참여수업'이 강조되고 있나봅니다. 3. 자신이 모은 많은 정보(Informations)를 단순 수집에 그치지 말고, 비교,분석, 대조할 수 있는 생각의 힘을 기르자. 이러한 능력이 배양되기까지는 많은 다양한 경험을 접해주고(다양한 활동과 토론), 그 결과를 표나 기타의 그래프를 이용하여 정리해본다면 스스로 도달한 결론에 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4. Project 수업의 자세. ① 아이와 함께 전달하고, 도달하고자 하는 핵심 주제를 잡는다. ② 학습적인 자세한 목표를 정한다. : 이를 위해 폭넓은 준비 과정을 거친다. ③ 아이가 할 예상 질문을 간과하여 답변을 미리 작성해 둔다. : 아이의 호기심이 충분히 달아 올랐을 때 더 높은 단계로 끌어주기위해서 꼭 필요함 5. 충분한 간접,직접 경험을 토대로 주제의 백그라운드가 완성된 후 반봅되는 어형(key sentence)을 접해도 효과가 있다. 제가 실력이 딸려서 일까요? 영어로 된 책은 웬지 영어로만 설명을 해가야할것 같아 책을 들면, 떠오르는 문장이 막막해 접게되고..... 특히나 글씨없는 책을 접할때면 그 여파가 여실히 들어나지요. 강의 내용 중에 아나이스님의 말씀에 특히나 동감하는 것은 저의 고민을 해결해 준 바로 이 부분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얻고 자하는 것은 단순 영어 지식을 뛰어넘는 '사.고.의. 확.대.와. 창.의.성.'이라는 점을 염두해두고, 충분한 활용 후 핵심문형만을 반복한다면 활용하는 학부모의 부담감을 덜어줄 뿐 아니라 아이의 어형 반복에 의한 문장력도 증진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짧고 간결한 문장을 담은 책이지만, 우리 실정에 맞는 가이드 북을 토대로 새롭게 접근할 수 있는 책임은 틀림 없는 듯합니다. 아나이스님의 강의를 듣고 뭔가 한대 강하게 얻어맞은 기분으로(?) 생각의 구조를 바꿔보도록 저 또한 무던히 노력해야겠습니다. 강의를 직접 듣고보니. stage 2의 이선재님 강의도 벌써 부터 기대가 되네요. 끝으로 아나이스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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