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사는 현진 맘입니다. 부지런히 들어와 얼른 서울 세미나 소식을 들어봤으면 하고 생각했는데 다들 열심히 들으시고 또 올려주시니 너무 고맙습니다. 사실 서울만 벗어나도 교육의 기회가 참 멀기만 합니다. 이번 세미나뿐아니라 다른것들도 잘 기회가 나질 않구요... 그래도 4월 7일에 하는 부산 세미나는 꼬 옥 들어보려구요... 이곳에서 주목받는 것들은 사실 이 사이트에 들어와 보지 않고는 다른 부산의이웃맘들과 잘 이야기가 통하지 않구요. 물론 열심히 보시는 맘들도 있지만, 주변의 아파트 엄마들은 참 모르더군요. 잘아시는 다른 맘들껜 죄송.... 저또한 이곳을 며칠찍 안들어오면 몇시간을 들여다 봐야 아하~하고 분위기 파악을 하게 되는게 사실입니다. info active를 풀세트로 주문해 두고서 괜히 며칠을 고민중이었습니다. 이번달에 두돌되는 녀석을 바라보며 내가 올바른 짓?을 한 것일까 하고 고민도 많이 했구요....어젠 잠시 녀석옆에서 낮잠을 자는데 꿈속에서도 막 고민을 하는 거 있죠....이렇게 엄마들은 책한세트에 고민을 하게 되나 봅니다. 신랑외투는 몇십만원씩 덜커덕 사주면서 말이죠.... 한달 전쯤 푸름이 아빠 강연테잎을 애기 아빠랑 같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책은 맘대로 사주라는 특명을 받고는 맘껏 살 기대에 부풀어 터트린 작품?이라 더욱 그랬나 봐요. 전공이 biology였기에 오히려 늘 유아교육이나 음악전공 미술전공한 엄마들보다 늘 밀린다?는 생각을 해오다가 저건 내꼬야~라는 생각을 했는데 우리아기에겐 조금 빠를 것 같긴해두요.... 일주일만 들어오지 않아도 이곳은 뒤쳐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참 빠르고 전문성이 있는 곳 같아요. 다른 사이트에서 쇼핑을 하다가도 결국은 이곳의 평을 염두에 두게 되니까요. 이곳에서 런투리드에 대한 소식을 듣고 녀석 15개월에 키다리 영어샆을 다녔어요. 그곳에서 세미나를 몇개월 들었죠...다른 엄마들은 업구서 들어온 저를 보고 조금 극성 스럽게 생각했겠지만...전 아이를 위해서가 아니라 제가 동화책을 읽어주는 방법을 배우려고 나갔었어요. 아이낳고 학원 한군데도 못다니고 꼼짝 못하던 터에 아기와 함께 들어가도 눈치안주고 가격도 싼(주 1회, 한달가 10000원인 곳이 어디있습니까) 곳에서 동화도 들으니 숨통이 트이더라구요. 가끔 원어민 강사에게 인사하는 척...말도 슬쩍 붙이구요. 녀석이 부산스러워 지면서 잠시 중단했는데 따뜻한 봄이니 또 나가볼까 합니다. 그리고 쑥쑥서 between the lions를 샀었는데 정말 후회없이 보고 있습니다. 18-19개월쯤이었나봐요. 사놓고 모든 사람들의 칭찬을 듣고도 아기에게 소용없으면 어쩌나 생각했는데 이녀석이 그것을 매일 보더니 한달쯤뒤에 A와 a를 구분하더군요...(물론 중요한 건 아닙니다...그럴수도 있지요)...단, 교육의 효과가 참좋더란 거죠....그리고 단어들을 따라하기 시작하더라구요....비디오 다섯개를 지겹게 듣고 모든 상황을 다 따라하는(모든 아기들이 다 그렇듯이) 20개월쯤때는 아예 주변의 모든 것들을 다 물어보고 다녀서 부랴부랴 신기한 영어나라 를 사줬더니 혼자 카드넣고 다 따라해서 (문장도 이젠 따라합니다)....매직을 구입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게 영어를 잘한다는 소린 아니구요...자연스럽게 습관화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그게 다행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would you like~?라고 물으면 ye~...or no~~~no라곤 하니까요. 항상 제가 What's~~, Where is~~라고 물으니까...얼마전부턴 제게 자신이 알고 있는 동물들의 위치를 묻더군요(엄마를 테스트 하기 시작하다라구요) ....Where ~(얼버무림)~peacock?라고 말이죠. 그럼 제가 here it is...here they 라고 말하면 o.k.. good job~하더라구요... 요즘처럼 말이 많아진 때 무척 긴장을 많이 해요. 엄마의 단어가 딸리기 시작하거든요. 녀석이 잠들어 있을때 밤에도 못본 드라마 재방송도 못보고 영어 단어잡고 있을땐 입시공부하고 있는 거 같아요. 영어가 제일 쉽다면서도 말한마디 안붙이던 신랑. (이런 사람 젤루 얄밉습디다) 그래도 늘어가는 실력을 보고 놀라면서 이젠 저에게 영어에 대한 지나친 제동은 걸지 않아요. 아직은 시작에 불과하고 또 자랑할 거리도 못됩니다....그저 태교때부터 서현주씨 책을 사서 공부했는데 15개월이 넘도록 내 질문에 대답도 않던 녀석이 조금씩 나의 노력에 반응을 보이는게 신기할따름이더라구요. 정말 노력은 많이 했는데 이정도면 그리 빠르거나 잘하는 건 아닐지도 몰라요. 하지만...적어도 6-개월전엔 안될것 같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면...지금은 될것 같다는 생각이 더 크거든요. 이제 곧 두돌이 되는 아이앞에서 무얼 크게 기대하는 건 아니지만....한글이든 영어든 열심히 노력하면 되겠다는 생각은 이제 확고히 드네요. 대학원 졸업해도 전공서적이나 뒤적이면서 자만했다가 유아영어 접하고 정말 진땀 빼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들 이곳에 계신 맘들 너무 존경하구요.... 부산 세미나 보구 잊혀질만했던 info active에 대한 감동을 다시 한번 올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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