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동시통역을 했었고, 테솔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두 아이의 엄마랍니다.
그러나 저희 아이는 영어를 별로 좋아하지도않고 오히려 싫어한다고 해야 하나??? 슬픈 현실이죠..
어른과 아이의 뇌는 다르고, 언어를 받아들이는 방법또한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저는 한국이라는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환경에서
외국어를 들음으로 유추해서 이해한다라는 현실이 얼마나 가능한지 정말 궁금해서 글을 올려보네요.
저희 아이도 초3인데 DVD 자막없이 한글뜻을 모른채 보라고 하면..
거의 이해를 못합니다.
왜냐면.. 유추를 하는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죠..
여기서
쑥쑥회원님들께 질문을 하고 싶은것은..
우리는 이미 모국어가
뇌에 저장되어있기때문에..
아무리.. 그 단어를 100번 200번 맥락속에서 들어도.. 대충 뜻을 유추할 뿐.. 정확하게 알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국이라는 특성상..
유추해서 단어를 알아야 할 뿐만아니라..
정확하게 그 단어의 뜻을 한국말로도 전해야 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저는 직업적 특성상 정확한 한국어와 영어의 뜻을 알아야 하지만,
통역사가 아니더라도,
우리나라에서 공부를 하는데는..
뜻을 한국말로 옮겨야 할 때가 많이 있지요..
우리가 아랍어로된 비디오를 100번씩 보고 100권씩 책을 읽으면. 그 뜻을 유추하게 될 수 있을까요?
물론 안돼죠..
그럼 어린이들은 될까요?
저는 그래서 진짜 의문이 듭니다.
무조건 뜻도 모른채... DVD를 보고 책이나, 기타 다른것들을 통해서 유추해 내는 것이..
그것이 영어가 모국어일때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제2외국어로
영어를 배우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학습방법일까? 하구요..
선배님들의 의견 듣고 싶어요..
저도 사실.. 잘 모르겠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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