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테슬이 끝난지 벌써 4개월이 다 되어가네요.
뒷북같은 테슬 후기를 쓰는 이유는요....
사이버테슬이 저에게 또 다른 기회! 그 결과가 얼마전에 나왔거든요.
아이를 키우며 관심을 갖게 된 영어 교육...
궁금한 점이 생길때마다, 어떤 영어 책이 좋을까, 이 책 다음에는 어떤 책이 좋을까
같이 할 수 있는 액티는 뭐가 있을까 궁금할때마다 눈팅으로 들어오던 쑥쑥닷컴이었습니다.
그렇게 눈팅족 생활 5년 눈팅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부분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아이가 커 가면서 사이트워드 익히고, 한두줄 글을 읽기 시작하고 스토리북, 리더스를 읽기 시작하면서
writing은 어떻게 해야할지, 자꾸만 욕심이 나는 챕터북은 어떻게 이끌어가야 하는지 등등...
테슬 수업을 들어야겠다고 생각한 것이 그 때였던 것 같습니다.
사무실에 테슬 강좌가 언제쯤 열릴지 수시로 전화해보고
목 길~~~~게 빼고 기다리다 시작된 테슬 수업!!!!!!
다시 학생이 된 기분에 무지 무지 흥분되었더랬죠.
사이버 테슬이었기에 아이가 아파서 집에 있어도, 방학이어도 큰 문제가 없었더랬죠.
수업 들으러 왔다 갔다 길에서 허비하는 시간이 없었기에 더 마음에 들었더랬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는 화상 수업도 재미있었고
유쾌, 상쾌, 통쾌 + 명쾌한 홍박사님의 수업은 엄마표의 등대같았답니다.
영어 뿐 아니라 가끔 인생상담도 해주시고,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여러 말씀도 해주시고...
숙제하느라, 때로는 고민거리 얘기하느라 수다떨던 모임방은 또다른 재미였다죠. ㅋㅋ
같이 수업들은 소중한 인연들~ 온라인에서도 이런 인연들이 만들어지는게 신기할 따름이었답니다.
그렇게 6개월.... 테슬 수업이 끝나고, 문법수업까지 듣고 나니
처음 시작할 때, 내 아이를 위해서 영어교육의 전체적 맥락을 짚어보고 싶었던 제 마음이 조금 달라지더라구요.
제가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한번 써보고 싶었습니다.
두 아이가 다 학교와 유치원에 들어가서 조금 여유로워진 제 시간을 요긴하게 쓰고 싶기도 했고
무엇보다 일이 하고 싶었더랬습니다.
방과후 아이가 집에 돌와왔을 때 제 빈자리를 안 느꼈으면 하는 바람과
일을 하고 싶은 바람을 모두 충족시켜줄 일이 뭐가 있을까 하고 고민하던 중
유치원 파견 영어교사가 눈에 띄더라구요.
처음 알아봤을 때는 유치원에서 오전에도 영어수업을 했었지만
법이 바뀌면서 오전시간에 정규교육과정 이외의 수업을 하는 것이 위법이어서 오후에만 수업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11시 반부터 오후 2~3시.
그래도 다른 일을 하는 것 보다 시간이 자유롭고 일찍 끝나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력서를 내고 면접을 보고....
면접관들께서 "테슬 들으셨네요~ 정말 준비 잘 하셨어요"라고 말씀하시는데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요 *^^*
좋은 결과를 받게 되었고 3월부터 수업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인거죠!!!!!!!!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게 아직은 실감나지 않고
하다보면 여러 힘든 일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지금 저 흥분상태네요. ^_____________^
홍박사님~~~
감사드려요~ 모두 박사님 덕분이에요.
언젠가 직접 뵙고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우선 급한대로 글에다가 감사인사 드리네요.
혹시 저처럼 엄마표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시는 어린양이시거나,
나중에 영어교사로 일을 하고 싶으신 분들!!!!!!!!!!!!!!!
홍박사님 사이버 테슬 강추입니다!!
절대로 후회하지 않으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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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세계사이야기 5권 34 35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