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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 아이표 월요일>멋진 겨울하늘이에요~^^

  • 알프레드
  • |
  • 2012-12-17
63

아침에 우울한 뉴스를 듣고 나오는데,,기분이 참 그러네요,,,

미국 코네티컷주 사건 소식을 듣고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아이들이 범죄의 피해대상이 된느 사건을 들으면 참 심하게 감정이입이 되네요,,

여튼,,그 아이들을 위해 마음속 깊이 기도를 좀 하고 출근을 했습니다..

어제 이거 올릴라고 사진을 찍어 컴터에 저장중인데,,음..사진을 올릴수 있을지,,ㅠㅠ

접때 세번정도 시도했다가 글까지 다 날라가서 좀 아찔하네요,,

주말에 계속 아이표방 생각을 했어요,,뭔글을 올릴까,,하고요,,

근데,,생각해보니,,제가 시덥잖게 우스갯소리만 했지,,진솔하게 저나 저의 아이들 이야기는 쓴적이 없는 거 같아서..오늘은 그냥..그간 소소하게 아이키워왔던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그냥 거창한 건 없구..남들과 비스무리하게 해왔던 과정뿐이지만요,,,

지금 아이가 아홉살 이제 열살이 되는 이순간에 기억이 나는 것들은,,,이 다이어리 몇권들 뿐이네요,,^^

제가 아날로그적인 사람이라,,,싸이월드니 블로그니 이런건 친하지가 않고,,또 회사의 몇몇 부서에서는 인터넷을 막아놓기도 하여,,,컴터로 일하기는 하지만 컴터랑 친하지는 않네요,,

예전부터 일기나 다이어리를 많이 써왔던 터라,,,

아이를 낳고도 다이어리를 쓰다가,,,아이의 다이어리만 쓰기도 했었어요,,,

그니까 제거 한권 아이거 한권,,,둘째가 태어나고부터는 세권을 쓰기 시작했죠,,,

아이와 기뻤던 순간이나 아이가 했던 말들을 기록해놓기도 하고,,여행간 곳이나 공연의 티켓을 붙여놓기도 하고요,,,

큰아이 같은 경우는 한글도 빨리떼고 쓰는 것이 빨랐던 아이라,,,

함께 상펴놓고 앉아서,,해당되는 날짜의 칸에 아이가 무의미하게 그어놓은 선이나,,아무렇게나 그려놓은 동그라미등을 그리게 해놓고 언제 언제 우리 루시가 그린 그림,,요렇게 표시를 해놓곤 했죠,,,

아이가 글다운 글을 쓰게 될무렵부터는 아이는 항상 엄마가 다이어리에 써놓은 것들을 앉아서 펴놓고 읽어보곤 하더라고요,,,

내가 이랬어??하면서 웃기도 하고 부끄러워하기도 하고,,,

지금은 일기를 쓴다든지 다이어리를 쓴다든지,,하는 것을 당연시 여겨서,,

매하루 일과를 쓰고..정리하고..하는 것을 습관화되었지요,,,

물론 매일매일 빠짐없이 한다는 건 저부터도 불가능하고요,,,^^

하루 해야 할일,,,수학문제집 푼다거나 영어책 무얼 읽는 다거나,,,오늘은 무슨학원가는지,,,

밸벳님 진행표를 보고 훨씬 더 도움을 받아서 업그레이드 시키기도 하고요...그랬네요,,,

그래서...

제가 교육을 간다든지,,아니면 요새처럼 회식에 정신없고,,,애들얼굴도 보기힘든 날들도,,

어느날 갑자기 화들짝 놀라서 어디까지 했을까..하고.. 다이어리를 들춰보면,,그래도 엄마가 신경쓰고 체크한때만 못하지만,,그래도 꾸준히 기본적인 것만이라도..해가고 있는게 보여서 제가 다시 정신줄잡고 궤도에 오르게 해주는 것이,.,,이,,,아이가 써가는 다이어리의 효능이거같아요,,,

글타고 애가 무쟈게 자발적이라 휘리릭 잘해낸다고 오해하심 안된다는 거 아시죵,,,^^;;;

사진들이 그간 써온 다이어리 사진들인데,,,잘 올라가야 할텐디요,,,

글고,,,용돈같은 경우,,,일주일에 4000원을 주는데...천원은 헌금하고 천원은 저금을 하기로 정해놓고...나머지는 자유롭게 쓰도록 정해주었는데,,,

용돈기입도 이 다이어리에 하도록 합니다...

용돈기입내역을 쓰지 않으면 다음주 용돈을 못받는 거죠..^^;;

전에는 그냥 저냥이었는데,,돈을 잘 쓰지 않아서요,,,

요새는 돈쓰는 맛이 들어서,,친구들에게 핫팩을 사서 돌리기도 하고,,자기 맘에 드는 편지지등도 사고,,,사고 싶은게 많아져서 용돈기입을 열심히 하네요..^^

토요일날 용돈을 받는데,,지갑에서 십원짜리까지 꺼내어 수입,지출을 맞춰보는 모습을 보면서 흐흐..그래//어디 가서 굶어죽지는 안겄지~싶네요...

저도 돈관리를 참 오랫동안 배워온 사람이라,,경제관념이 딱 서있는 사람들 보면 존경스럽고 그렇더라고요...

아이들이 돈을 참 현명하게 잘 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글고...예전에도 잠깐 잠깐 썼듯이,, 독서위주로만 아이에게 주어온 터라,,,

아이가 독서수준은 상당히 높은편이고,,책을 참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그거이..책이 참..재밌으니께 한글떼고..어떻게든..그 재미난책 볼라고 용을 쓰던 아이라..책에 대한 재미를 이제 알아서 그리 좋아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영어나 수학..에는..딱히 그마만한 재미를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한듯해요..

수학이야,,시험보니깐,,점수 높이는 재미,,고거 하나로 시험잘보기 위해 매일매일 문제집 풀고하지만..그 자체에 재미를 느끼진 못하지요..물론 수학이란 것이 재미하나만 가지고 할일은 아니지만..

여튼 머리쓰고 나서의 포만감을 느끼게 하기위해서는 그래도 조금은 강한 동기부여가 필요한 터라..

수학동화책,수학관련 활동만 열심히 시킵니다..

접때 주디님 알려주시는 팬토미노나 보드게임등..시간날때 겨우하지만..바둑이니,,뭐니 시켜감서..수학에 대한..무언가를 발견하게 되기를 참 많이 바래봅니다..

영어도 마찬가지에요...

일단은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 재미난 책을 읽히기 위해 슬슬 꼬셔가며 가고 있지요..

근데 제가 아이 성향을 봤을때는 영어에 대한 동기부여..접때 앤트로포님의 글을 읽고 정말 이거다 싶은 건데,,영어자원봉사활동같은 것이 아이에게 강한 동기부여를 줄듯싶어요..

클레어정도의 말하기 수준이 되려면 참 노력을 많이 해야겟죠,,그정도 될려믄 루시학년에서도 어려울꺼라 생각되지만..어쟀든...

그래서 제가 원어민 영어를 시작한것이 회사에서의 요구도 요구지만,,그런 생각에서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일단 동기부여가 되면 어떤 아이든..알아서 길을 찾아가듯이,,저희 아이도,,강한 동기부여만이 저살고 나사는 길인거 같아..사실..말하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중이어요..

진행은 영어책읽기로 조금씩 하고는 있지만 말입니다...참,,,어찌보면 학습의 순서가 맞지 않는듯싶지만..^^

여튼 길게 보고 가는 길이니,,,중점을 그리 두고 있다는  것을 그냥 얘기해봅니다..

가끔..

아이가 살아가는 지금의 생활속에서,,

아이를 지켜보면서 항상 생각해요..

너..지금 행복하니...만족스럽니...뭐가 젤 너를 슬프게 하니...

제가 여기서나 유쾌한 알프레드로 통하지..ㅋㅋ..사실 내면은 언제나 착 가라앉아있는걸 선호하는 편입니다..

마음의 동요가 일어나면 불쾌모드가 되어..그 불쾌모드를 어찌할 줄 몰라,,그 처신에 어려워하기도 하고요..^^

아이들에게 즐겁고 재미난 익살을 부려주기도 하지만.. 대체로..인생의 무게감을 아이들에게 많이 전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아이들이 철이 좀 일찍 났다는 소리를 들어요..^^;;

어제 교회에서 둘째 다니엘..학부모간담회를 참석했는데..

다니엘은 다섯살이 아니라네요..여섯살..아이..아니 어떨땐 일곱살아이같기도 하다고..

속이 꽉찼다고..점잖고..진중하고 말은 잘 안해도 알건 다 안다고..

근데,,표현이 너무 없다고요...

뭐 그건 아이성격이니까,,큰아인 둘째와 달리 엄청 표현하는 아이여서..참 둘이 성격도 많이 다르구나 싶었기에..

그냥..그날 그날...아이들의 먼미래든 가까운미래든..미래를 항상 생각키보다..그냥 그날 그날에,,그날 주어진 시간에 충실하게 살려고 하는 알프레드여요...

유쾌한 글 기대하셨는데,,오늘 너무 가라앉네요..ㅎㅎ

아이들 얘기를 쓰다보니 그런가봐요..ㅎㅎ

이번주 수욜이 대선이라..제가 이번주 한가해서..이번주에 대문지기맡게 된게 참 다행이에요..

앞으로도 바빠서 정신없고..댓글도 소홀할때도 있고..또 교육다녀오느라 몇날을 빠질수도 있고,,또 기분이 저조해서 잠수할때도 있겠지만..

아이들과 자신에 삶에 대한 열정과 바른 가치를 추구하는 아이표방님들과...계속 함께 하고 싶네요..

아이표방을 지켜보면서..

내아이가 자라면서..이 방에서 초라해질수도 있고..(지금도 초라하지만..^^;;;) 평범할수도 있지만..

이 방이 아이들에게 주고자 하는 가치에 대한 생각이 동일한 한..오래오래 남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음..주말에 화실가서 그림사진이랑 찍었는데 그건 수욜날 올리려고 애껴둘랍니더~

다들 활기찬 한주 시작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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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한잔콜
  • |
  • 2012-12-18 16:59
답댓글

초2 여 Joy (태희 이름 바꿨어요...ㅎㅎ)

 

알프레드님 쓰신 글 잘 보았어요.

그동안 이렇게 정리를 잘 하셨군요.

저는 항상 연초에는 잘 하는데 중간에 흐지부지 되더라구요.ㅎ

루시가 용돈기입장 쓰는 걸 보니 조이도 슬슬 용돈개념을 잡아줘야하나 생각이 드네요.

 

밑에 홍박샘님이 내년부터는 3,4학년방으로 가라고 하시니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암튼 내일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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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12-18 07:45
답댓글

1, 2학년 아이표 이오로분 !!!! 그동안 알콩달콩 참 잘해오셨습니다.

2013년 1월 2일에 새내기 맞을 겁니다.

여기서 2학년은 이제 3, 4학년으로 옮기셔서 그 방 좀 활기차게 해주셔요.

1월 2일 학년 승진(?) 있사오니 새내기 뜨겁게 맞아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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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2-12-18 08:36
1월2일이 학년 승진이군요~^^*
1.2학년 아이표방 정들었는뎅...
그래도 새로운 느낌으로 이사갈 준비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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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프레드
  • |
  • 2012-12-18 09:07
그럼...12월 28일 졸업이네요...
아 그나저나..다음주 대문지기가 누구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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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올
  • |
  • 2012-12-18 12:34
이제 학년이 올라가는게 실감이 나요~~
정들었던 2학년 누나 형아들이 떠난다니 아쉽고~~~~~~~
또 1학년이었던 꼬마들이 2학년이 된다니 대견하기도 하고~~~~~~~~

2학년 누나 형아들 그동안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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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디judy
  • |
  • 2012-12-18 14:59
아~ 그러네요..
그럼 내년 1월부터는 3,4 학년 반으로 가야하는거네요..
헨리는 3학년, 에밀리는 4학년이되니까.. 헨리 에밀리 같이 하면 되긴 할것 같은데..
이궁~ 이방 떠나기 아쉬워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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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한잔콜
  • |
  • 2012-12-18 17:01
담주 대문지기 저에요!!!
전 정말 쓸거리가 없는데...ㅠ 뭔가 좋은 얘기를 드리고 싶은데 드릴게 없어서...
고민해도 답이 없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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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제이마미
  • |
  • 2012-12-17 22:12
답댓글

초2 남 해리

 부럽네요

저도  아이들의 일상을 일기로 남기려고 무지 애를 쓰지마나 결국 쓰다말다를 계속 하고 있네요

요즘은 아예 잊어버리기 일쑤구요....

왜 전 꾸준히가 안될까요?

저도 알프레드님처럼 꾸준히 쓰고파요ㅠ.ㅠ

 

알프레드님은 제가 하려고 했지만 실천 못한 일들을 하고 계셔서 넘 부러워요

저도 용돈 기입장을 쓰지 않으면 용돈 안준다고 했는데도 별 소용이 없어 지금은 그냥 주고 있는데요

3학년이 되면 다시 해보려구요...

남자애라 그런지 제가 생각하는것 보다 좀 느린것 같기도 하고,,,,,뭐 ^^ 그러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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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기적
  • |
  • 2012-12-18 01:05
저도 3학년엔 용돈기입장 써보라고 할려구요~~ ^^
아직 시도조차 못해봤네요 ㅋ 워낙 용돈이 적다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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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프레드
  • |
  • 2012-12-18 09:23
음음..저도 정착시키는데 머리깨나 아팠어요..ㅠㅠ
걍 저녁에 아글들 밥묵고 하루일과 정리한다 생각하고 상펴놓고,,수학 채점해주고 집듣해주고 읽기 좀 봐주고..그담에 요 다이어리를 정리해서 잘했으면 스티커 붙여주고..
주말엔 일주일 스티커 붙은거 보고 용돈에 좀 더얹어주고..일케 아예 일과로 잡아버리면..겨우겨우 명맥을 유지는 해요..ㅎㅎ
부러워하실 게 아무것도 없어요..걍..속을 보면..넘의 잡다한 일과와 메모들 뿐인걸요..
남편한테 속상한 야그도 써있고..^^;;;
이제 며칠뒤면 3학년으로 승진이네요~
우리 방학도 알차게 보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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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디judy
  • |
  • 2012-12-18 15:00
저도 뭔가를 꾸준히 하는 분들 보면 너~~~무 부럽다는..ㅜㅜ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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