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우리가 미국사람이지?> 43 months old 우리 아들 kevin 어느날 밥먹다가 문득 한말입니다. <응? 아니 우리는 한국사람이야 여긴 미국이 아니잖아 한국이잖아> <..................> <한국사람? 한국? 여긴 미도잖아...> 미도는 우리가 사는 아파트이름입니다 미국이 뭔지 한국이 뭔지 엄마의 설명이 뭔지 저가 한말이 무슨말인지도 모릅니다. 다만 저딴에는 뭔가 아는척을 하려했던거 같아요 헌데 뭔가 쿵하고 가슴에 와닿으며 여러가지 생각과 깊은 고뇌가 밀려옵니다. 왜 우리가 미국사람이 아닌지 의아해 하는듯한 표정의 kevin과 복잡한 생각의 제가 3초간 잠시 멍하고 있었더랬습니다, ............... 30개월 무렵부터로 기억됩니다 영어를 조금 쓰려하면 <엄마~~ 말로 해..... 말로 ....> (아니 그럼 영어는 말도 아니라는 이야기인지....) 그래서 아마 제가 <영어도 말이야... 미국사람들은 영어가 말이야...>라고 했던거 같네요 어제 아침 자기다리를 가르키며 <Mommy !! Look at this ! >하더군요 무심결에 <What's this?>했더니 갑자기 조금 생각을 하더니.... <엄마 멍들었어가 영어로 뭐야?> (앗..... 잘모르겠다 큰일이군....) <음..... kevin~ 엄마가 찾아보고 알으켜줄께> <그래? 알았어 그럼... > 그러며 수긍하는듯하더니 조금있다가 <아냐 엄마 괜찮아 찾아보지 말고 말로해 그냥> 말로해.... 그건 영어로 하지말고 우리말로 하라는 뜻입니다. 그냥 말(우리말)로 하면 될것들을 뭐하러 힘든 이고생(영어로 말하기)을 하고 있느냐는 듯이 들리는 아들의 말에... 이것들도 과정이려니... 과정이려니.... 하고 생각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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