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에 난 옛날예적 보통학교 입학식 풍경입니다.

제가 서울 박물관에서 작년에 찍은 건데 정확한 연도를 모르겠어요.
보통학교가 1906년에 시작되었고 동아일보가 1920년대 창간되었어요.
신문 위에 갑오라 되어있어 조사해보니 1894년 아니면 1954년 인데
후자이기엔 옷차림이나 글자체가 이상해요. 그냥 1930-40년대려니 합니다.
제 어줍잖은 한자 실력으로 풀이해보니 부모들이 자녀들을 입학시키는데
어린 아이를 학교에 넣으려니 "불안한 공기에 포위" 되었다고 묘사했습니다.

그래요, 수십 년 전에도 내 자식에 처음 학교에 넣는 건 불안합니다.
먹고 살 것도 모자라던 시대에 아이들 손을 잡고 알록달록 옷을 입고 학교에 간 모양입니다.
우리의 교육열은 전쟁 중에도 식지 않았습니다.
피난을 내려와서도 알음알음으로 연락해 모여 앉혀놓고 공부시켰으니까요.

이런 폐허를 딛고 열심히 공부한 인간의 종류가 우리 민족입니다.
어디 상상이나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 민족에 대대로 흐르는 공부에의 열망. 아고, 짐스럽습니다.
얘기가 샐 뻔 했어요.
올해 8세 되는 우리 보물 덩어리들 요기 초게로 환영합니다.
흔히 초게에 오기가 겁난다고 유게 엄마들이 얘기합니다.
그건 저렇게 수십 년 전에도 그랬다하니 당연한 모양입니다.
그냥 무조건 애들 손잡고 머리 들이밀으세요.
선배 엄마들이 환영해줄 겁니다, 그럼요.
내친김에 1, 2학년 아이표방에 가입하세요.
가입이랄 것도 없이 초게에 월수금 게시글 올라올 때 인사하시면 됩니다.
자, 1, 2학년 아이표방의 2학년은 3,4 학년 자주방으로 가셔요.
3,4 학년 자주방의 4학년은 5,6 학년 자주방, 15기 북클럽으로 가세요.
http://www.suksuk.co.kr/bookclub/main.php?bc_id=O
마찬가지로 5, 6학년 자주방의 6학년은 중등자주방, 14기 북클럽으로 가세요.
사실 여기는 고등생도 환영합니다. 그래서 중고등자주학습방입니다.
http://www.suksuk.co.kr/bookclub/main.php?bc_id=N
특히 이제껏 눈팅하셨던 분들 얼른 줄 서세요.
게시판에서 함께 하기에 습관이 들어야 BB, SQR, Bookclub 같이 하게되고
자녀가 고학년이 되어 어딘가에 응시할 때 자기주도학습 이력으로 이런 경험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계사년 벽두 민족대이동은 아니고 학년 대이동에 관한 말씀 올렸습니다.
이동 실시!!
초게 엄마들 새내기들 환영해주실거쥬?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