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포터를 아주 좋아라 해주시네요.
전세계 많은 어린이들께서 미쳐해주신다는 해리포터..
긴가민가 말도 아니되는 그 스토리가 뭐 그리 재미있나했는데..음.. 명불허전인가봐요.
1권을 처음에 한 1/5 정도 읽고 앉았길래 집듣할까 물어보니 좋다해서 집듣했거든요.
잭 스톨워트 10권 한바퀴돌고
제로니모 17권 듣고
시크릿드룬 5권까지
위 세권을 병행해서 마구잡이 욕심껏 진행하던 중에
해리포터를 산타선물로 받은 후 다른책은 거들떠도 안 보고 해리포터만 집듣하더니
2일부터 5일 오늘 아침까지 1권을 집듣을 다 하더라구요.
원래 3점대 들어가야 할 시점인데
언포추닛도 안했고 나니아도 안했고 퍼시잭슨도 안했고..이지 뉴베리도 많이 안했고
해리포터하긴 머리 아프지 않냐~그만하자 말리면 입 내밀면서 시러해요.
고민하다가 아이가 재미있다니 부글부글 거품인 거 알면서도 걍 레벨같은 거 따지지말자 이러면서
니~맘대로 하라 놔두고 있어요.
사실 어느정도 하다보니까 레벨상관없이 따지지 않고 마구잡이 닥치는대로 울프울프하게 되는 거 같아요.
헌데 해리포터가 재미있긴 해요. 저도 1권 2장까지 읽어봤는데 흥미진진하대요.
머지않아 저 역시 롤랭의 위대함을 느끼게 될 거 같아요.
워낙에 읽을책이 많아서 해리포터 언제 읽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이번에 연달아서 뉴베리 좀 쟁여놨거든요~~
어제 밤에는 지난 해 문화센터에서 수업했던 큰 스케치북을 버릴라고 훑어보다가 아이가 적어놓은 영어스토리가 있길래 읽어봤는데 너무 잘 쓴거에요. (브라운 색으로 쓴 거 까지~)

그래서 영어편지를 써줬죠. 완전 잘썼다고 full of imagination /amazing이러면서
그랬더니 아래와 같이 연달아서 쭉쭉 써가는데 (원래는 브라운 글씨체까지만 있었음)
정말 끊임없는 허구를 만들어내는 애들의 상상력이란

다 읽느라고 머리아파 죽는 줄 알았네요. 스케치북 사쥬 감안하시라고 옆에다 센을~
아이말로는 제이케이롤링과 시크릿드룬의 영향을 받아 브라운색 내용과는 좀 다른 판타지가 되어버렸다고 하네요. 영어책에서 봤던 이디엄과 구들을 자연스럽게 사용했더군요. 솔직히 저보다 더 잘 쓰는듯....
애가 쓴 글을 보면 lotus가 나와요. 이게 뭐냐 했더니 연꽃이래요. 연꽃이 로우터스인가해서 찾아보니
연꽃은 유의어도 없이 딱 한단어..lotus인가봐요. 이 단어를 어찌 아랐냐하니 틴틴 디비디 보면
the blue lotus라는 갱집단이 있는데 디비디 표지를 보니 연꽃이 그려져있어 연꽃인 줄 알고 있었다하대요.

위 사진은 일전에 올렸던 아이가 즉흥적으로 지은 한시와 영시의 인증샸이어요~
아무튼지간에..해리포터 2권 이상은 하지말자 ~~~~~~스톱!!! 이러고 있습니다.
좀 셔~~~~나중에 나중에
아참참~엄마표 2년 8개월입니당~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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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세계사이야기 5권 34 35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