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권의 책을 읽으면 쓰기가 절로 된다하여 만권독파입니다. (언제 만권을 읽을꼬~)^^
이제 본격적인 방학이란 느낌이었는데, 개학도 얼마 안남았네요. (저흰 28일..)
먼저 시원하게 등부터....

아는 것도 없고, 아이가 잘 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내세울 거라곤 몸매밖에 없습니다.ㅍㅎㅎㅎ
초등6학년 되는 딸과 7세 된 딸을 키우고 있고요.
초등땐 놀아야쥐~ 하다가, 그래도 영어는 쫌 봐줘야지~ 하며 쑥쑥과 인연을 맺은지 만3년1개월 되었네요.
큰아이 3학년을 앞두고...
오~메~ 쑥의 세상은......띠용~
영어도 수학도 책읽기도 입이 다물어지지 않고, 욕심만 들었다 놨다 하며 들락날락 합니다.
아이는 놀고 싶은 맘이 더 크고,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는 피부에 와닿지 않고, 안하면 불안하니까 겨우겨우 합니다.
한글 떼주고, 책읽게 만든 것으로도 부모 역할 80%는 한 것이다~ 하며 거의 방관하고 있는 것 같네요. 다른 쑥맘들과 비교해서....ㅋㅋ
수학은 개인적인 경험으로만 중학에 가서 해도 좋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중학교때부터 수학을 사랑하였거든요.
'마스터수학'(이거 알면 나이들었다는 증거 ㅎㅎ)이 너덜너덜해지도록 끼고 살고, 밤새도록 수학문제로 낑낑거려보고, 심지어 꿈속에서도 수학문제를 풀었다죠.
지금도 수학문제 보면 가슴이 설레요. 그래서 둘째 태교는 수학정석으로~ㅋㅋ
초등 머리로 뭘 한다꼬~
사춘기 겪으며 중등 돼서 깊이와 넓이가 확장된 머리로 해야하지 않을까~ 했었죠.
경시, 영재, 선행... 딴나라 이야기였고요.
기본서 하나에 일등수학 푸는 정도로 만족했습니다.
그러다 5학년 1학기때 최상위라는 문제집을 접하고 좌절하며, 심화는 어려우니 그럼 쉬운 선행을 해 볼까~ 해서 조금씩 선행을 한다고 한것이 요즘 중학수학 1학년 1학기 1단원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외부경시 같은 것들을 좀 접하게 해줬더라면 수학에 더 흥미를 가졌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요즘 하게 됩니다. 참 빠르죠 잉~^^
학교 수학은 점수가 어느정도 나오거든요. 워낙 아이가 꼼꼼한 편이라 연산 실수도 거의 하지 않고요.
요즘 고학년 되어서 검토할 시간이 없다보니 어쩌다 하나 틀려주는 정도고요.
아이가 욕심이 또 전혀 없는 것도 아니었는데....
어쨌든 늦은 감이 있지만 우리집 형편에 맞게 나아가야겠지요.
이젠 문제 풀이 양을 늘려서 시간을 확보해야한다는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쳤습니다.ㅎㅎ
아이가 자발적으로 열심히 하면 좋겠는데, 언제쯤이면 그렇게 될까요?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까요?^^
우리집 이번주는 6학년 1학기 일등수학 2단원 마무리하고 3단원 들어갈 것입니다.
3단원부터는 속도가 붙지않을까 합니다. 2단원까지 계산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중학수학은 어찌될까....ㅋㅋ
집에서 세월아~ 네월아~ 하며 느긋하게 문제푸는 습관이 베었는지, 참 진도 더디게 나갑니다.
이젠 욕심 다~ 내려놓고 가슴설레는 삶을 살아라~ 합니다.ㅋㅋ
이렇게 오늘 수학방문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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