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때로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합니다.
꼬마곰들 처럼 무서워서 (in horror) 시작했는데 그걸 유지하려니 자꾸 거짓말이 불어납니다.
아이들이 거짓말을 하거나 사소한 물건을 훔치는 것은 성장과정에서 있는 아주 흔한 일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 때 우리 어른들의 태도입니다.
정직한 아이로 키워야한다는 사명감 때문에 아이를 천하의 죽일 놈으로 몰아가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나서면 아이가 수치심을 느껴 부모와 단절감을 느낍니다.
너무 심하게 벌을 주면 일의 발단이 된 사건은 잊고, 즉 자기의 잘못은 잊고,
벌이 심한 것에만 분노를 느껴 오히려 역효과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훈계하거나 벌 주지 않고 지나가면 거짓말이 잘 못된 일인 줄 몰라서
행동을 수정하지 않으니 이 또한 큰 일이죠.
아유, 부모로서 뭘 해야하는지, 자식 키우기 힙듭니다.
왜 거짓말을 했는지, 왜 물건을 훔쳤는지 같이 아이와 이야기 해야지요.
이 때 추궁하는 듯한 태도는 나쁘다네요. 너로 인해 부모가 실망했고 슬프다는 것은 전달해야합니다.
이건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고치기 위해 너와 내가 어떻게 하면 되는지 논의는 절대 필요합니다..
아이 어려서 문제 풀라하면 정답지를 베끼거나, 자기 용돈이라고 함부로 쓰거나,
밖에 나가 전화하라니 밧데리 다 나갔다고 거짓말 할 때는 정말 환X하겠더라고요.
저는 저의 강직함, 고결함을 유지한다고, 애를 바르게 키운다고 쥐잡듯 잡았습니다.
일단 제가 추궁의 말꼬를 트면 아이가 하얗게 질리도록.
후회합니다. 매만 안 들었지 그것도 엄청난 폭력입니다.
거짓말, 사소한 손버릇 아이들의 자라면서 흔히 있는 일입니다. 의연하게 대처합시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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