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애들을 재우고 야심한 밤에 문을 엽니다.


왼쪽 사진은 작년에 어린이도서관에서 계란껍질로 정원만들기라는 수업중에 만든 저의 정원이구요.
이게 꽃이 피어있는 동안은 분무기로 물을 주면 가습효과가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오른쪽 사진은 종이를 접어서 하나하나 붙여서 날개를 만든 작품이예요. 사진찍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체험 하러 갔다가 나림이 천사만들어서 사진찍어 주었어요.
이번주 토요일이 제가 사는 동네에 있는 어린이도서관이 개관일이라서 10시까지 가서 같이 공부했던 엄마들끼리 1년 활동을 책으로 만드는데요. 모두 모여서 의논중입니다. 한권의 책이 나오기까지 이렇게 어려운줄 몰랐어요. 그동안 책을 너무 편이 산거같아요. 그리고 개관일에 할 율동 배우러 갑니다. 엄마들끼리 학생이 되어서 2시간동안 그림책 공부도 하고 애들 얘기도 하고 오지요.
도서관 송년회때는 연극도 해보구요. 살면서 새로운 일이 생길때마다 꺼리고 도망가고 싶어 했는데요. 송년회때 엄마가 분장하고 율동하고 춤추니깐 애들이 좋아하더라구요.(소심, 몸치, 박치,음치인 제가 하고 있더라구요. 이번 아니면 이런 기회가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친구들한테 우리 엄마 도서관에 가면 있어 자랑도 하구요. 순번이 돌기도 하지만 애들에게 책도 읽어주는 봉사도 해보구요. 관장님이 엄마들에게 참여 기회를 많이 주시는 편이라서요. 엄마들에게 많은 자극을 주시죠.
나림이가 학교에 들어가면 초등학교 도서관에서 봉사하려구요. 같이 공부하시는 분들이 제 성격에는 그게 딱이라면서 본인들도 거기 있으니 오라고 하시네요. 학교에 가보니 1학년 교실과 가까운데 있어서 나림에게 엄마 거기에 자주 갈테니깐 안심하라고 했죠. (엄마껌딱지라서요. 나가서는 의젓한다고 하는데요. 이상해요.)
목요일에는 나림이 어린이집 학예발표회라서 오후에 등원하네요. 작년에는 애들 아빠도 같이 나가서 율동도 했는데 이번에는 기간이 안되서 저혼자 가게 되었어요. 열심히 응원해줘야죠.
벌써 이번주 2번째 대문을 여는데요. 다음주는 이 대문키를 드려야할지 걱정부터 하네요. 먼저 제가 할께요. 라고 손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초게에는 아는 분이 별로 없어서요. 그리고 대문을 어떻게 넘겨드려야 하는지 몰라 당황중이예요. 혹시 저때문에 다음주 문을 못 여는건 아니겠죠. 왕소심쟁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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