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을 저지르고 남매가 서로 상대 탓이라고 싸우는 걸 the Blame Game이라 했군요.
아이들이 싸울 때 주로 쓰는 표현이 들어있습니다.
00 started it.
It's not my fault.
It's 00's fault.
Don't blame me.
00 is to blame for it. 등등.
제 아는 분이 남매가 늘 싸워서 꾸짖었는데
미국에 데려다놓고 1년 쯤 지나 영어로 싸우는데 그냥 뒀다네요.
싸워도 영어로 싸우니 대수롭지 않은 듯 보이고 신통하더랍니다.ㅋㅋ
이 눔의 영어, 언제까지 갈고 닦아야 만족스러우려는지.
요즘 들어 무척 감사한 것은 제 부모의 교육 뒷바라지입니다.
저를 그냥 놔두셨음 벌써 포기했을 공부, 부모가 어르고 달래서 간신히 했는데
세상을 바꾸는 큰 일을 할 인재로 성장하지는 못했지만
주말에 빈둥거리며 영어소설 읽거나, 주요 영문자료 찾아서 후다닥 읽을 때,
특히 거침없이 영어로 문서 작성해 일처리할 때 느낍니다.
"아, 외국어를 하나 구사하는 것이 커다란 asset이구나."
우리 아이들 어르고 달래고 때로는 살짝 밀어붙입시다.
'살짝' 이라고 했지 '씨게'라고 안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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