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초1/나연
안녕하세요? 윤성누리맘으로부터 바톤을 넘겨받은 시그마입니다.
잠깐 나연이에 대해 소개하자면... 6세 후반부터 쑥쑥활동을 시작했고 저도 그 때까지는 계속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영어는 거의 신경을 안쓰고 있었답니다. 지금은 유게에서 sp와 읽기방, 런투리드 함께 하고 있어요. 1년 반정도의 쑥쑥과의 인연을 통해 현재는 간단한 한두줄짜리 리더스 읽는 정도구요, 꾸준히 영어그림책 읽어주려고 하고, 함께 읽어보려고 하는데 말처럼 쉽지는 않네요. 매일 피아노 학원 다녀오고, 제법 많은 양의 유치원 숙제 하고나면 별로 놀 시간도 없다는거. 다행히 영어를 싫어하지 않는데 가끔은 공부라고 느껴서인지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기도 합니다.
자, 다들 명절은 자~~알들 보내셨나요? 명절 후유증은 없으신지... ^^ 전 다행히 9-10시간 예상하고 출발했는데 7시간반밖에 걸리지 않아서 참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나연이는 목요일에 장염에 걸려 약을 5일치 받아갔는데, 계속 토하고 설사하고 물도 못 마시고 축축 늘어져서 급기야는 시댁 근처 당직근처 병원에서 수액을 맞았네요. 월요일부터는 좀 활기차지더니 어제 유치원 다녀와서는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 쫑알쫑알 말도 많고 노는 것도 워낙 험하게(?) 노는 아이여서 이렇게 아픈 모습을 보니 쨘~~하더라구요. 전 계속 일하면서 마음도 불편하고.
예비초 1,2학년맘님들, 혹시 아이들에게 예체능은 뭘 시키시나요?
전 개인적으로 미술은 시키고 싶답니다. 근데 아직 알아보지는 않은 상태구요.
제가 요즘 고민이 한 가지 있는데.
나연이가 작년 2월부터 꼬박 1년(주5일, 1시간씩) 피아노학원을 다녔는데, 초등 입학하면 어찌할까 고민입니다. 일단, 유치원 친구들이 그 학원에 많이 다녀서 나연이가 참 좋아해요. 친구들 많다고. 근데, 제가 가끔씩 나연이를 피아노 학원으로 데리러 가면 그야말로 학원이 "정신이 없습니다". 이 분위기에서 피아노를 칠 수 있을까?' 이 생각이 들 정도로요~
그래서, 초등 가면 2-3회로 횟수도 좀 줄이고 개인렛슨을 받거나 아니면 아파트 단지내에서 하는 좀 조용한 곳(?)으로 옮길까 고민이 많아요.
전 원래 뭔가를 시키면 참 오래가는 편인데 이렇게 학원을 바꾸는 것에 대해 고민해보기는 처음이네요. 학원의 장점은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다는 거여서 1년은 더 보내볼까... 이 생각도 들고, 초등 가서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옮겨서 2-3일만 다니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혹시 경험담이나 조언을 해 주신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꾸벅~~ ^^
아이표방 대문을 열면서 저도 뭔가 정보라든지 도움을 드려야 하는데 제 얘기만 잔뜩 써놔서 이래도 되나 싶네요.
이제 애들 씻기고 각자 유치원과 어린이집 보내고, 저도 외출을 해야겠네요.
오늘 하루도 멋지게 보내세요. 전 금요일에 다시 대문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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