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조선왕조 오백년 사극 드라마 열심히 봤던 기억이 있어요.
'아빠. 성은이 망극하옵니다가 무슨 뜻이야?, 통촉하여 주시옵소서가 무슨 뜻이야? 뒤주가 어디야? 왜 엄마인데 왕인 아들한테 존댓말을 쓰지? 왜 여자들이 머리를 저렇게 하고 나와? " 등등 많은 질문을 했던 기억이 나요.. ^^
그 중에서도 제일 재미있었던 인현왕후와 장희빈 이야기.. 언제 나와도 흥미로운 이야기였죠.
조강지처 내 버리면 요런 꼴을 당한다는 역사의 산 증거가 이리 있는데도 정신 못차리는 남자들이 있죠.. ㅋㅋ 역사공부 제대로 안 했나봐요.. ㅎㅎ
도서관 가서 사씨남정기 찾아 빌려와야겠어요..
대놓고 왕을 비난한 김만중의 용기가 참 대단합니다.
더불어 문학. 예술이 이런한 심각함도 자연스레 풀어낼 수 있는 도구라는 사실이 새삼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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