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초 4년 되구요..
영유 출신이구 영어를 덜 학습적으로 그냥 즐기면서 시켜왔는데요..
책은 그다지 스스로 즐겨보는 편이 아니라서 그렇다고 책을 싫어하지는않구요
단지 한글책처럼 스스로 펼쳐보지않는편이라 게다가 제가 직장맘이라 옆에서 챙겨줄수도없어서 뒤늦게 습관을 잡아주고자 영어도서관을 보내기 시작했는데 아이가 그곳에서도 즐겁게 책을 읽기시작하더라구요.
영어도서관에서 책읽고 퀴즈풀고 샘과 책에 관련된 내용을 이야기도하고 내용 줄거리도 쓰기도하면서 한동안 즐겁게 잘다녔거든요. 그래서 저두 안심했구요.
그런데 문제는 영어도서관도 학원인지라 언제부터인지 영어단어 외우기가 강조되면서 아이가 서서히 그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기시작하더군요.
그래서 학원샘과 상의끝에 갑자기 단어량을 늘리지않고 그날 읽었던 책에 나온 단어중 모르는 단어랑 영어학원에서 배우는 단어를 몇개씩 외우면서 서서히 단어량을 늘려가기로했는데 처음엔 잘따라하는듯하더니 요즘와서는 아이가 영어도서관 가는것을 거부하진않지만 처음처럼 즐거워하지않더라구요.
그래서 아이한테 물어보니 다른건 다 좋은데 단어암기하고 테스트하는게 힘들다고하네요.
그냥 예전처럼 책읽고 쓰고 말하고 그런것만 하면 안되겠냐고하는데 사실 단어를 모르면 어느순간 책을 읽는것도 어렵고 레벨도 더이상 오를수없기에 아이에게 이해를 시켜가면서 해보는 방향으로 하고는 있는데 사실 많이 걱정스럽습니다. 이젠 학년도 학년인지라 학습적으로 습관화 시켜야할거같은데 단어암기로 인해 그나마 즐겁게 책읽는것도 싫어하게 될까봐요.
아이한테 책읽으면서 모르는 단어가 없냐고 물어보면 모르는게 있지만 읽다보면 문맥으로 다 이해가 간다며 굳이 스스로 단어를 찾아볼 생각은 하지않더라구요.
이런 아이의 경우에는 어떤식으로 접근을 해줘야할까요? 요즘 멘붕입니다.
제가 직장맘이라 더더욱 답답하네요.
고수여러분 꼭 구체적인 조언 좀 부탁드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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