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향해 가지를 기울이는 나무들처럼
아이들은 자란다.
자기 마음 가는 곳으로.
그 마음 휘어진 방향이 부모에게 가까울 때
그래도 세월 지난 후 당신 슬프지 않을 게다.
하지만 반대편으로 멀리 휘어져 자란 나무를 봐야 한다면
그때 당신 마음은 어떻겠는가?
그네를 탈 때 아직 균형을 못 잡는 네 살 아이가 있습니다.
언젠가 그네를 타다 쾅 넘어진 적이 있어 겁을 내지만
그래도 그네가 궁금합니다.
두 부모가 있습니다.
한 부모는 위험하니까 아이를 그네 근처에 못 가게 합니다.
다른 부모는 그네 아래 푹신한 매트를 깔아줍니다.
당신은 어떤 부모입니까?
아이의 실패와 두려움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습니까?
<하루 10분, 내 아이를 생각하다 중>
이미 자라버린 나무가지의 방향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두꺼운 밑동이 이미 나아갈 방향을 잡았기 때문이지요. 혹시나 방향이 바뀌게 되더라도 윗부분의 가느다란 가지들만 돌아오게 되겠죠.
아이들이 자랄 때 엄마들은 호호 따스한 입김을 불어줘야 엄마쪽으로 가지를 틀어 뻗어나갈 것입니다.
그네 이야기를 예로 들면 휴~~ 다행이야. 그래도 나는 그네 탈 때는 못 타게 하지 않으니까.. 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분도 있겠지요...
어디 그네만 가지고 한 이야기겠어요...
네 살 아이에게 그것이 그네였다면 여덟살. 열 살. 열 두살에게는 각각의 그네가 있는 거겠지요.
왜 그렇게 보호하려고만 하세요..
묻고 싶습니다..
헌데.... 댓글은 모다 쌈싸드셌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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