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아이들은 힘이 듭니다.
학교에 다시 가고, 새 친구도 만나고, 새로운 선생님에게도 적응해야죠.
방학 동안 편한 자세로 지내다
딱딱한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피곤합니다.
부모가 보기엔 그저 일상입니다.
힘들 일 하나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이 모든 일에 상당한 에너지가 든답니다.
그래서 3월엔 더 시키기보다 더 격려해야 합니다.
처음이니 긴장감을 주어야지 결심하다간
3월 말쯤 되면 아이들이 시름시름 아파요.
아이가 밖에서 맞고 오면
"너도 한 대 때리지 왜 맞고만 있어?"라는 부모가 많아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인가요?
그래봐야 폭력은 점점 늘어날 뿐입니다.
긴 안목으로 보면 아이를 위로하며 이렇게 말하는 편이 낫습니다.
"그 아이는 때리는 것 말고는 화를 풀거나 참는 방법을 모르느구나."
<하루 10분, 내 아이를 생각하다 중>
3월부터 무언가 새로이 시작시키시는 엄마들 많죠?
학년. 학기가 시작되면 같이 맞추어서 시작해야 할 것만 같은..
또 그렇게 하라고 모든 학원이며 그룹이며 모집을 이 시기에 하잖아요.
그런데 3월은 아이들에게 너무 스트레스가 큰 기간입니다.
한 달.. 적어도 2주 정도 시간을 두고 아이가 새 학급. 새 친구. 새 선생님에게 어느 정도 적응이 된 뒤에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하도록 하는 건 어떨까요?
유치원 때에는 친구가 때려도 참으렴. 같이 때리는 건 나빠.. 하고 가르치던 엄마가
초등 저학년 때에는 왜. 맞고 있니? 때리지 말라고 말해야지. 그래도 안 되면 선생님께 일러. 라고 가르치고
고학년이 되어 선생님께 일르는 행동이 수치스럽게 느껴지는 시기가 되었는데도 아이가 맞고 오면
엄마는 화가 납니다. 급기야는 너도 같이 때려. 맞지만 말고!! 하고 말하게 된다네요..
옳은 것은 시간이 바뀐다고 변하지 않습니다.
폭력은 상황이 어떠하건 옳지 못합니다.
당하고만 살 없다면 다른 대안을 찾아야죠.
이 세상엔 맞아도 될 사람과 때려도 될 사람이란 없으니까요..
인풋팀... 두 번 남았습니다. 표 올리기는 담주 월요일이 마지막이고..
담주 목요일에는 작별인사와 새학년 각오 등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바라고
끝까지 댓글 안 달고 나가는 사람~~~ 나쁜 사람!! 나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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