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삼월의 마지막을 달려가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꽃샘추위가 기승입니다
주말은 잘보내셨나요? 그래도 어젠 날씨가 나들이 하기엔 딱!! 이었는데..
아이들 데리고 봄바람이라도 쐬고 오셨다면 이번주가 좀 추워도 기분좋게 일주일을 시작하실 수
있을거예요^^ 하지만 아쉽지만 저희집은 11월까지 꼼짝마랍니다. 고사미가 있거든요
주말엔 어김없이 도서관으로 갑니다. 집앞에 도서관이 있지만 어린이 도서관이라 조용하진 않아요
주말엔 책빌리러 오시는 어머니들,, 책 보러 오는 아이들,, 항상 활기가 넘치는 곳이죠
그속에서 우리 고사미,, 고도의 집중력을 보이며 공부합니다.. 너무 조용한 곳에서 귀에 이어폰 꽂고 공부
하는 친구들은 작은 소리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가끔있어 되도록 주위 소리에 영향받지 않고
공부하라고 데리고 다니죠.. 지난 3월 모의고사때도 위층 교실에서 의자끄는 소리에 듣기시험 놓쳤다고 반모임때 엄마들 항의 하드라구요..
오늘 제가 대문을 열어야하는데 무슨 얘길할까하고 한참을 생각하다 고사미랑 어렸을 때 영어동화책 시작하던게 생각났어요 우리 큰애도 영어동화책으로 영어를 시작한 초기 세대일거에요
그땐 정말 동화책이 몇권 없던 시절인지라 영어책 구하려구 강남으로 분당으로 안가본 서점이 없어요
지금도 가지고 있는 런투리드가 있는데요 그책을 전 낱권으로 샀어요 킴앤에서 한권에 천삼백원이던가^^
아이랑 영어책을 읽으며 좋아하는 작가들도 생기더라구요.. 지금은 공부에 힘을 쏟으라고 좋아라하는 책들을 다싸서 베란다에 다 치웠더니 얼마나 서운해하던지,,, 동생용 챕터북들만이 책꽃이에 있는데 동생 북클럽할때나 bb할때면 옆에서 저도 꼭 듣습니다. 그걸 보면 쫌 웃겨요,, 그 영어책 일세대는 정말 책을 좋아해요
물론 그렇게 이십여년간(뱃속에서 들은것까지^^) 읽은 책은 어마어마 하겠죠? 여러분의 아이들도 그런시간이 축적되면 어떤 미래가 기다릴까요..
오늘은 그많은 책들중에 제가 좋아하는 책을 올려볼께요.. 다들 아시는 tomie depaola
그림책도 엄청 좋지만 이책 26번가 시리즈가 그중 일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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