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월 5세 제 아들(본격적인 영어 노출: 1년)의 output 잠깐 말씀 드리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저도 여기 다른 맘들처럼 아이의 output을 얼른 얼른 자랑하고 싶은 맘인데..
제 아들은 이런 저를 안도와주네요.. ㅎㅎ
워낙에 장난끼 많은 아이인지라.. 집중력이 절대 부족해서..
또 아침 8시에 갔다가 저녁 6시 30분에 집에 오는 어린이집 스케쥴로 아이도 피곤하고,
그리고 직장 다니는 제가 많은 부분 신경 써 주지 못하는 관계로 날개 달린 output이 안나오네요.
그나마 나올려다가도 제가 좀더 부지런하게 이어주지 못하는 관계로 들어가 버리는 것은 아닌지..
내심 조바심도 나고.. 엄마표로 꼭 성공하고 싶은 제 소망에 불안감도 가지고 있네요.
그치만 간혹 나오는 output에 기뻐하며 삽니다..
오늘은 요즘 제 아들이 보이는 output(?)을 소개하는 기쁨을 잠깐이라도 누리고자 글을 남깁니다.
잠자기 전에 항상 영어책을 읽어 주는데..
읽어 주는 동화책에 나오는 아는 단어가 나오면 그 단어가 나오는 다른 책을 얼른 찾아 들고 옵니다.
예를 들어,
삼성영어동화책 "What a wonderful Picture!"라는 책에서 "What a wonderful forest!" 라는 글을 읽으면
아.. 엄마 잠깐.. 하면서.. "The Wizard's Wall" 책을 가져 옵니다.. 거기에 forest라는 단어가 나오거든요.
또 "In the Forest"라는 책도 가져 오구요..
"Mouse Music"이라는 책을 읽다가 "There is a band"라는 부분을 읽으면,
ORT의 "The band" 책을 가져 옵니다.
이 밖에도 다른 단어들도 제법 많이 반응을 보입니다.
혼자서 놀다가 간혹 영어로 중얼 거리기도 하지만 제가 원하는 문장으로 답해 주는 것은 정말 안해주네요.
알면서도 안하려고 해요.. ㅎㅎ
영어로 물어 볼 때면 항상 영어로 대답해줬으면 좋겠는데.. 간혹만 해주니.. 얼마나 서운한지..
거북이처럼 가고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끔씩 보여 주는 output에 감사하며 엄마표는 쭉 계속되어야 겠지요??
응원 바랍니다.. ㅋㅋ
참.. 제 아이의 책읽기를 유도하기 위해서 스티커를 이용했습니다.
혼자 읽는 칸, 엄마랑 함께 읽는 칸.. 구분했습니다.
먼저 칸을 다 채우는 사람에게 아빠가 선물을 사주겠다고 하니 열심히 하더군요.
또 엄마와 경쟁하니 더 열심히 읽더군요.
요즘은 시들해졌지만요.


(오른쪽 연두색 부분은 일주일 계획표인데.. 또 제가 요즘 게을러져서.. 저게 언제 것인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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