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billy 의 10칸짜리 국어공책을 보니 무료 5쪽이나 한글연습을 시키셨다..
허거덕.. 선생님이 알때까지 쓰라고 하셨단다..이게 웬말이냐..억장이 무너졌다..
받아쓰기 다 맞힌 애들은 잘했습니다 도장도 찍어주셨다는데 우리 빌리는 '할아버지'가 틀려서 도장은 커녕 또 볼펜으로 x를..
선생님이 그러셨단다..애들이 쪽수를 못펴서 답답하시다고..
내가 보기엔 아이들을 잘 모르시는 선생님이 더 답답하시다..
정말 나..상처받는 하루다..
한글은 늦지만 감성이 풍부해 나중에 우리 빌리가 훌륭한 작가가 되면 어쩌실라고..
"1학년 선생님은 최소 애 둘은 키워본 엄마가 맡기!!" 를 홀로 주장하며 앞으로남은 10개월동안 잘 이해하고 넘어가는 맘으로 마무리 져야겠다..
다음번엔 좋은소식~영양가 있는글 올릴께요~
제가 오늘 너무 속상해서요..ㅠㅠ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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