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매일 쑥쑥게시판을 읽었지만,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아이가 이곳 쑥쑥이랑 좀 달라서 애 좀 먹었죠. 읽기 싫어하고 주구장창 듣기만 하시고,,
파닉스 초2 4월에 이해해주시고요. ㅎㅎ 리틀팍스 너무 사랑해주시고요.(7-8단계 다 들으면서
퀴즈 거의 100% 맞추고, 이제는 파닉스 알고 읽을 줄 아니 듣다가 모르는 단어 나오면
팝업창에 단어찾기 까지 해주는 쎈스까지 발휘)
작년 10월부터 시작한 매직트리하우스 40권정도까지 했고
프래니 7권 2번정도(도서관)
잭파일 10권정도(도서관)
마빈레드포스트 7권 2번정도
그리고 베렌스타인베어스(도서관) 40권정도 1-2번정도 반복하면서
오후 예체능 스케쥴때문에 집중듣기할 시간 확보를 위해 아침형인 우리 아들
30분정도 집중듣기를 하고 있어요.
영어책읽기 싫어해서 책구매도 조심스러워서 좋아할만한 책 도서관 빌려보고 한번 더 듣고 싶어하는것만
구매하기로 했어요. 매직트리하우스가 아무래도 좋아했는데, 위에 나열한걸 듣더니 찬밥신세가 됐고요.
마빈 다 듣더니 더 듣고 싶어하고 엄마의 지름신 강림하셔서 무슨 책 듣고 싶니? 하니
잭파일 듣고 싶다고 해서 주문해놨네요.
엄마 머리에는 잭파일-a to z-드룬까지 되어 있답니다. ㅎㅎ
책읽기 잘한다고 국어문제 잘 푸는거 아닌거 처럼 어찌 될지 모르는 상황(레벨테스트, 페이퍼시험등)
미국교과서 읽기 시리즈 가장 쉬운 단계 2분 읽고, 간단하게 단어도 쓰게 하고 읽으면서 문제 3-5개 정도
풀리고 있어요. 총 10분도 안걸려요.
아이가 한글책읽기를 그닥 즐기지 않고 엄마 목소리로 듣는걸 좋아했는데,뭐 유명한 사람들이 말한거 보면, 애가 원할때 까지 해주라고 해서 해줄려고했는데 아이 스스로 읽지 않으니, 이해도도 떨어지고 줄거리 위주로 듣는다는 생각에 요즘은 30분정도 만화책 제외하는 책을 좀 읽고 있어요. 뭐 하나 그냥 건너가 주는
녀석이 아니거든요. 연습이 필요합니다. ㅠㅠ;; 사실 제 체력도 바닥이고 ㅎㅎ
아이가 좋아하는 방향으로 영어를 접했더니 리틀팍스에 너무 빠져 있어서 책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에
리틀팍스도 좀 자제를 시키고 있어요. 한번은 결제를 하지 말까하다가 아이들에게 너무 가혹(?)한것 같아서요.
결국엔 책이잖아요. 리틀팍스라는 재미, 흥미로 구성된 화면 보다가 글밥 많고 그림적은 책을 읽는다는게
쉽지 않았어요.
리틀팍스를 3년정도 사랑해줬으니, 이젠 다른 길을 찾아야겠다 싶어서 집중듣기로 방향을 틀었네요. 제법 아이도 즐기고 스스로 영어책을 빼서 읽는거 보고 감동 받았는데, ort 5단계 ㅠㅠ;; ㅎㅎ
한글책이 아직도 eq천재들하고 7-8세 많이들 읽는 전래동화 아시죠? 그정도 글밥에 그림이 있어야 재밌게 읽어요. ㅠㅠ; 어제는 문고판 읽으면서 깔깔 웃더군요.
초3,,, 좀 밀어볼때 인거 같아서 문고판도 읽으라고 약간 강압을 넣어줬더니 그런대로 읽어요. 요즘은 제가 설렁설렁 안할려고 한번 맘을 다 잡아봅니다.
좋은 결과 생기면 다시 쑥쑥에 들어와서 글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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