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moor의 워크북으로 6살 된 딸아이와 놀았어요.
아기돼지 삼형제를 오려서 붙이는 거 였는데, 간단히 영어로 설명을
해주었는데, 아이가 잘 따라 하더라구요.
또 어김없이 핑계를 대지만 직장때문에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작은 놈이 어찌나 달라붙는지 뭘 좀 하려해도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6살, 4살 두놈들이랑 하루 지내려고 하면 저녁에
몸이 다 욱씬거리고, 이놈들 잠좀 안자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도 little bear 비디오 틀어주면서 재웠어요. 이불 깔아놓고 어찌나
그 위에서 뛰면서 노는지 힘들어 죽겠습니다. ㅠㅠ
오늘 아침에도 책장정리좀 싹 하고 청소 좀 하니 1시입니다.
허겁지겁 아침을 아이들과 늦게 먹고 영어 책 한권 읽어주고,
moor 워크북 가지고 놀았어요.
우리 아이는 요즘 영어책을 무지 싫어해요. 오히려 작은 놈이 영어책을
좋아하고 영어 아웃풋이 나오는데 큰 놈은 영 아닙니다.
영어로 된 책 읽으면 '영어하지 마'하고 짜증을 냅니다.
그러다가 다른데 관심을 좀 갖게 하다가 다시 읽어주면 좀 듣고 이런
식이네요. 대신 영어테이프 듣는 것은 너무 좋아합니다.
하루 종일 들어도 별로 짜증을 안내네요.
엄마표가 거의 3년이 다되어 가는데 무늬만 엄마표, 뭐 하나 이루어 놓은
것도 없고 리딩이 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저(엄마) 혼자 신나서 꾸준히
해주고 있습니다. 알파벳은 대문자만 몇개 아는 수준입니다.
하나 희망적인 것은 우리 딸아이가 히어링이 잘 된다는 것 입니다.
말은 못해도, 상당히 어려운 말을 제가 설명을 해도 감으로 필링으로
이해를 잘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난 상황 뿐만 아니라 감정을 표현하는 것부터
제가 어렵게 영어로 설명을 해도 이해력이 많이 빠르다는게
소득인거 같습니다.
제가 영어로 말하는 시간은 하루에 1시간 이상은 영어로만 대화를 하고,
녹음된 테이프를 거의 2시간 이상 듣거든요.
가끔 지동생한테 영어로 뭐라고 막 말하기는 하는데, 알아들을 수 없는
외계인 같은 말만 하고 가끔 쉬운 문장만 아주 가끔 영어로 아웃풋을
합니다.
제가 동화책을 좋아해서 아이가 보든지 말든지 무조건 외우려고 합니다.
제가 달달 외워서 할머니들이 옛날 이야기 들려주듯이 말하면 말로 이야기
를 들었다가 나중에 짠 하고 동화책을 읽어주면 더 쉽게 친근감을
느낄거 같아서요.
제가 동화책 외우는 것은 별로 어렵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동화책이 나오는 주인공을 모두 아이들 이름으로 바꾸거나 유치원에
있는 친구들 이름으로 바꾸서 들려주니 좋아하더라구요.
아이보다 제가 영어동화를 더 좋아해서, 오늘 four corners를 구입했어요.
과학적인 분위기가 나는 동화인거 같아서 덥석 early, fluent 단계를
구입했어요. 3월, 4월에 구입한 동화책만 약 70만원어치나 됩니다.
어제는 문진에서 나온는 전래동화 세트 12만원 주고 18권 구입했어요.
그냥 아이들이 놀때 흘려듣기로 틀어주려구요.
참고로 우리집 있는 영어동화책 다 모았더니 가로, 세로 30센티 되는
책꽂이가 여섯개 되는 정도입니다. 권수로는 450권 정도입니다.
돈으로는 약 210만원 정도입니다.
전 심사숙고해서 구입하는데, 영어유치원으로 치자면 두세달 치 밖에
안되는 돈이네요.
2008년은 가을까지 이제 안사도 될 거 같아요.
한달에 약 10만원 좀 안되게 예산을 잡아서 구입하고 있네요.
제가 런투리드를 중고로 40권정도를 샀는데 받아보니
한줄만 달랑 있어서 에게게, 이게 뭐야 하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뜯어보니 메이커에서 나온 책은 책에서 주는 정보라든가,
배경지식에 대한 정보가 다르더라구요.
저 처음알았습니다. 엄마들이 하도 런투리드 하길래, 그냥 그렇겠지
했는데 아닌거 같아요. 그래서 엄마들이 같은 내용이라도
접근방식이 책마다 달라서 자꾸 책을 구입하게 되는거 같아요.
전 요즘 한글책보다는 영어책을 더 많이 구입하네요.
어차피 과학이나 수학도 영어로 공부해도 나쁘다는 생각이 안들어서요.
한글동화책은 작년 추석 이후로 하나도 구입안하고 영어동화책만 사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삼일정도만 한글에 신경쓰고 나머지 요일은 영어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옥션에서 중고로 영어문법에 대한 책을 누가 38권 2만5천원에 내놔서
구입했어요.
그 중에서 절반은 한글공부 하는 연습장으로 사용하고(토익책이라서)
절반은 중학교 영어문법에 관한 교사들 지침서인데 제가 보려구요.
저도 흐릿한 제목만 보고 이 중에서 몇 권 건지자 해서 구입했어요.
그런데 책이 다 새것이더라구요. 문법공부하기에 딱 좋겠더라구요.
분사 등 문법을 잘 몰라서 현재형, 과거형으로만 말하니 저도 답답해서요.
직장을 다니다보니 시간이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