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쑥쑥에 들어와 눈팅만 하고 필요한 정보만 쏙쏙 뽑아가는 얌체짓(?)만 하다가..용기내어 몇자 적어봅니다. 정말 부럽고 대단하고.. 선배맘님들 박수 짝짝을 한 천번은 쳐드리고 싶네요.^^
저는 두 딸을 둔 휴직맘으로써.. 쑥쑥에서 제대로 한방 먹었습니다.
첫아이는 직장다니느라..(현재 5살) 그야말로 인터넷에서 말하는 노부영시리즈 틀어주기, 퇴근해서 집안일 할 동안 고고기글스 틀어주기만 했습니다.(4세까지..) 둘째가 태어나면서 집에 들어앉아보니 눈이 뜨이더군요. 부랴부랴 한글뗀지 한달입니다. 어린이집에서 영어를 접했는지 제법 영어동요를 부르고 다니고, 고고기글스도 제가 붙어앉아 같이 보니 몇마디 영어가 나오더군요. Mammy, I'm hungry.. 정도.. 의 아웃풋이 다구요..
엄마표 영어에 관련된 서적을 솔빛네를 시작으로 읽어대기 시작하면서 조바심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되지 않는 돈벌고자 내새끼를 방치했구나..둘째 태어나고 작년 겨울부터 삼성 영어시작 레벨 3까지 즐거워하며 끝냈는데, 덕분에 아주 간단한 문장정도는 엉터리지만 흥얼거리네요.(정말 엉터리입니다.ㅠㅠ) 저번달에 까이유 dvd 사서 하루에 3편정도 보여주는데 선배님들 조언에 따라 까이유 소리만 녹음해서 들려주기 작업하려구 열심히 녹음하고 있습니다. 노래하기 좋아하는 우리딸 성향에 맞추어 오늘 프뢰벨 마더구스를 지르고 컴터에 앉았습니다.
선배님들!! 둘째 딸때문에(10개월) 밤에 자기전 책 읽어주면 정말 좋은거 아는데도 못하구요, 까이유 볼때도 둘째가 같이 보는게 태반이니까 둘째랑 다른데서 놀아주려고 같이 못보구요..ㅠㅠ 언니가 하는거는 다 따라할려구 해서 영어동화책도 3권? 정도 읽어주는게 다에요..ㅠㅠ
현재는 어린이집 가기전, 한글책 읽어주고 영어동요 한판 들어주고.. 어린이집 다녀와서는 까이유 보고 영어동요들으며 춤추고, 저녁식사후 영어동화 읽어주기(3권정도)하는데요.. 영어 실력 전혀 늘지 않겠지요?? 그래서 선생님이랑 하면 둘째도 없고.. 일주일에 한번이지만 폭~빠질듯 해서.. 마더구스 질렀는데.. 잘 한 선택인지.. 휴..
여튼 지금 상태의 우리딸.. 앞으로 어떻게 엄마표로 진행해야할까요?
답글 꼭 부탁드려요.. 없으면.. 상처받을꺼에요..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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