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와이즈
제가 참 좋아하는 책이에요.
책의 접근 방식이 참 독특해요.
예를 들면 What's up?이라는 책같은 경우..

우리가 흔히 아는 "잘지냈니?" 이런 뜻이 아니라 말 그대로 위에 뭐가 있는 지에 대한 책이에요.
어깨 위에 뭐가 있는지...
계단 위에 뭐가 있는지...
나우 위에..성위에... 고층빌딩위에.. 산위에 ...구름위에 ...열기구위에...비행기위에... 대기귄.. 로켓...인공위성... 달... 별.. 태양 그리고 더 먼 우주까지..
이렇게 점층적으로 올라가거나 또 다른 책에선 반대로 내 침대밑엔 뭐가 있는지 내려가기도 해요.

When I was Young에서는 할머니의 할머니 그 할아버지가 어릴때 이야기를 들려주며 16대 위 조상들의 생활모습을 보여준답니다.

저도 수 차레 보고서야 알았지만 가장 윗조상할머니가 만든 인형이 계속 자손에게 전달되어 모든페이지 한 구석에서 볼수 있는 재미도 숨겨져 있어요.
위그림에 보면 목욕하는 여자아이 옆 의자에 올려져 인는 목각인형을 가장 나중 후손 아이가 할머니에게 받는 이야기부터 시작하거든요. 물론 그런 사실은 그림으로만 표현되어있지만요.
300년도 더 된 조상의 인형을 가진다는 것이 좀 낭만적이기도 하고 황당해보이기도 하지요.

또 제가 좋아하는 책 중 하나인 Out There Somewhere It's Time to...에서는
뉴욕에서 자정일때 뉴케슬은 새벽이고 브라질리아에서는 아침이라는 식으로 전세계의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그런데 전 이 책을 이 책의 주제와는 달리 운송수단과 관련해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주고 싶을 때 보여줘요.
전세계의 다양한 운송수단이 다 나오거든요.
네덜란드의 사람이 살기도하고 물건도 나르는 배가 나오기도하고..
인도에선 자동차 오토바이와함게 코끼리를 다는 사람 우마차 인력거까지 나오거든요.
골드코스트에서 윈드서핑장면과 스케이트 보드도 나와요.
그뿐아니라 이책은 세계 각국의 문화를 함께 소개하니때문에 그런 모습을 살펴보기에도 좋아요.
타이빼이를 장면에서 중국특유의 공원에서 운동하는 사람들, 또 사람들이 가득 들어가 있는 중국전통 용탈, 한자 등을 살펴볼수 있고 브라질리아 장면은 나비축제모습이 소개되어서 아이들과 이야기 해 볼 꺼리를 만들어 주거든요.

이런 식으로 때로는 좁고 깊게 때로는 넓고 다양하게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방식으로 원더와이즈 특유의 화법으로 이야기를 끌어가요.
과학책을 그다지 즐기지 않은 우리 딸아이가 유일하게 재미있게 본 과학책이라서
원더와이즈 공구를 보고 너무 반가웠어요.
몇권을 제외하고 원더와이즈는 글이 적은 편은 아니에요.

그렇지만 원더와이즈에는 두가지화법으로 읽는 책이에요.
한가지는 정자체로 크게 쓰인 글을 읽는 것인데..
이 글은 대체로 쉽고 전체적인 스토리를 전하는 글이에요
두번째로 흘림체의 글이 있는 데 이것은 그림의 일부분을 따로 설명하는 글이에요.
이 부분에서 어려운 용어들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전 아이가 어릴때는 이부분은 그냥 읽지 않고 넘어가거나 우리말로 간단히 설명해주었어요.
이런 식으로 읽어주면 유아도 초등생도 함께 즐길수 있는 책이 되거든요.
사진이 주가 되는 사이언스 스토리북이나 타임투디스커버리에서 다루는 것과는 다른 방식의 과학책이에요.
딸아이가 집을 어떻게 짓냐고 물어왔을대 Let's build a House잡고 그림 보며 설명해주니 쉽더군요.
YumYum은 먹이사슬이라는 주제를 애벌레가 싹을 얌얌 먹는 모습으로시작해서 먹이 사슬인 한바퀴돌아 다시 싹이 되었을 때 사람들이 먹는 빵을 만든다는 이야기를 읽으며 아이도 자연의 일부임을 쉽게 이해햇어요.
6,7살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넘쳐나는 때 , 질문이 많아지는 때 다양한 과학책들이 있으면 도움이 되더군요.
저는 예전에 16권을 묵어서 팔때 구입했었는데..
없는 책들만 사고 싶네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