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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유치원 적응하기

  • 별아쥬
  • |
  • 2008-04-24
2

저희 아이 6세에 ECC 1년 다녔고 7세에 오전에 영어수업 오후에 한국어 수업으로 구성된 유치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잘 다니고 있었는데 어제는 울면서 원어민 선생님 말을 하나도 못 알아 듣겠다고

영어가 넘 어렵다고 하네요 아이들은 영어도 잘 읽고 잘 알아 듣는다는데 자기는 못 알아 듣겠다고....

유치원 선생님은 아이의 영어레벨이 상그룹이라고 하는데 아이는 힘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

아님 아이의 성격상 전체를 알아 들어야 직성이 풀리는데 그게 안되니깐 속상해 하는지 ....

엄마 제발 영어 좀 읽을 수 있게 가르쳐 달라고 합니다

누그누구는 잘 하는데 왜 난 안되냐구? 

영어 유치원의 대안 처럼 보이는 이 곳 유치원에서도 영어에 대한 수업 강도가 만만하지 않고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아이 친구 중 한명도 7세에 E**영어유치원으로 옯긴 친구가 있는데 어제 둘이 통화하는 냐용을 들으니 ]

옛날 유치원이 넘 그립다면서 그때는 공부도 하지 않고 숙제도 없이 친구들과 즐겁게 놀았는데 지금은 넘 힘들다고.... 이것이 영어유치원의 한 과정인지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

영어에 대한 환상만 가지고 아이에게 영어를 강요하여 흥미마저 배았는 건 아닌지?

영어유치원 보낸 맘들 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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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ric
  • |
  • 2008-04-24 13:55
답댓글

 먼저, 아이에게~~~~ 지금도 잘하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말았으면 합니다.

저도  아이를 영유에 보내고 있는 맘 입니다. 올해 6세 2년차예요.

별아쥬님의 글을 읽고, 참  마음이 찡 하네요. 나름 댁의 아이도 열심히 잘 하고 있는것 같은데, 아이에게서 그런말이 나온다니.... 뭐든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면, 재미있던 것도 싫어지기 마련인데, ..... 

 저희 아이는 작년까지만 해도 일반 유치원에 다녔었는데, 아이가 영어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아 영유는 올해부터 다녔어요. 지금은 발음이 아주 좋은것 같고, 영유에서 노출을 많이 해서 인지 집에서도 자연스레 상황에 맞게 영어로 표현을 하네요.  유치원에 다니는 것이 재미있고, 즐겁다고 하니,이것보다 더 좋은일 이 뭐가 있겠어요...

즐겁게 하면, 더 쉽게 받아들인다고 하니, 너무 마음 무거워 하진 마세요. 엄마가 생각하고, 느끼는것 우리 아이도  알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많이 걱정이 되신다면 쑥쑥짱님의  말씀처럼 선생님과 상담을 해보시고, 원에서의 생활이 궁금하시다면, 방문하셔서 cctv로 아이의 모습을 한번 지켜보고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누면 좋을것 같습니다.. 힘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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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쑥쑥짱
  • |
  • 2008-04-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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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으니 안타까운 마음이 밀려옵니다.

저도 영유를 보내는 입장으로.. 울 아들이 그렇게 말을 한다면 참많은 고민을 할것같아요.

엇그제 둘째반을 담당하시는 원어민 선생님과 면담이 있었습니다.

저역시 영어를 잘 못하기에 무슨말인지 알아들을수있을까? 하며 걱정을하고갔지요.

다행히 20~30분 정도 빨리 말하는 원어민의 말씀을 거의다 알아들을수있었어요.(휴~ ^^)

그리곤 생각했지요.

아들들과 같이 듣다보니 내귀도 조금은 뚫렸나보다.. 하구요~

울 둘째도 어느정도 선생님말씀을 알아들을수있겠구나~ 하는 위안도 가지면서요..

 

어떤말이진 모른채 수업을 따라가도 스트레스를 안받는 아이도 있지만, 받는 아이도 분명있을거에요.

그리고 아이의 욕심은 저만큼 앞서가는데 스스로 그 욕심에 성이차지 않는다면 그 어린마음에 스트레스를 받지않을까? 싶기도 하고..

뭐라고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영어유치원도 워낙 가지각색이기에 영유의 한과정이라고 말씀드리지는 못하겠네요..

선생님과 많은 상담을 나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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