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클럽, 마사지, 동영상 강의... 제가 이런 회원권 혹은 수강 끊고 완주하지 못한 일이 많습니다. 목표한 바를 못 이루고, 못 배우는 것에 더해 끝까지 못할 거 왜 시작했나 자괴감이 들죠.이전에 해본 건 곧잘 합니다. 예를 들어 요리 수업 등은 끝까지 하는데 운동 등 새로운 건 중간 포기가 많슴니다.
함께 하자는 공부방에 신청을 받으면 보통 100분이 넘게 신청하는데 완주하는 사람은 열손가락 안에 듭니다. 신청한 분 중에 낯선 닉넴이 많아 저는 유독 그 분들을 살펴 보는데, 대체로 그런 분이 하다 맙니다.한 번 해본 것, 해봐서 아는 것이 그만큼 새로 시작해 좀더 발전할 확률이 크다는 말이겠지요. 결국 무언가를 잘 한다는 건 새로움이 덜 한게 많아야, 그만큼 경험한 사전 지식이 많아야,그래서 쌓인 배경지식이 있어야 발전이 수월한가 봅니다.
30년 만에 만난 동창들이 사회에서 선호하는 전문직을 가졌는데 한 친구가 그러더군요, "니들 우리 고마운 줄 알아라. 우리 같은 애들이 바닥을 깔아줘서 나들이 일등한 거다." 물론 농담입니다. 그 친구도 잘 삽니다. 다만 성적을 말한 것일 뿐. 공부를 잘했다는 건 어떤 과목에서든 세워진 목표까지 잘 달렸다는 뜻인데,특히 학과공부는 이전 학습 내용과 새로운 지식이 잘 결합되도록 디자인 되어 있어,지난 달에 이해를 못했으면 이번 달 공부가 어렵고, 지난 학기 고전했으면 이번 학기 성공여부가 불투명 합니다. 조금씩 조금씩 계속 달려서 골인하는 습관이 중요하고, 완주한 뒤 느끼는 성취감이 중요합니다.우리는 이 두 가지를 빼고 어서 뛰어보자, 안되면 그만 두자, 로 가다 보니 완주가 안되네요.
완주란 목표 세우기부터 출발입니다. 목표는 누구나 세웁니다. 목표에 다다르는 동안 힘들지만 힘들지 않게 느끼도록 유혹(?)하기,힘들면 왜 힘든지 보고 목표나 속도, 교재를 조절하기, 끊임없이 목표점을 쳐다보고 성취했을 때의 감동을 떠올라게 하기 등이 우리가 아이들의 학습 완주를 돕는 길이겠지요.Dinofours 팀 여러분, 일단 한 줄이라도 댓글 시작하세요. 그게 버릇이 되고 누구와 연결이 되는 통로입니다.신청자 123명.... 명단에 이름만 올리지 마시고 실제 뛰는 사람으로 올려 주시길 기원합니다. 일단 한번 해보면 쉽습니다. 나오세요! 결국 하다 만 나 자신에 질책하기는 싫지 않나요?그걸 아이 탓으로 돌릴 수는 없어요, 아직 우리 아이들이 어려서요. 같이 손잡고 가봅시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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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북 스터디가이드... (세아이맘님 제가 지각한 거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