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에 들어가 덧글을 몇개 달고 있는데, 동생이 하는말,
"난 쑥쑥이 겁나더라. 쑥쑥은 좀 거부감이 들어,
게시판에는 모르는말 투성이구.
엄마표를 징하게 징글징글하게 너무 열심히 하는 엄마들이 많아.
질려 죽겠어. 엄청 체계있게 잘 되어 있긴 한것 같은데,
나같은 엄마는 감히 무서워서 못들어 가겠더라.
쑥쑥 왕초보 보는 란도 있기는 있지만 편안하게 시작해볼까 하는 생각보다는
겁나 겁나, 학교다닐때 무지 공부 잘했던 엄마들만 있는것 같구"
물론 제동생이 학교다닐때 공부하기 싫어했던건 사실입니다만 (ㅅㅎ야 미안)
갑자기 머리가 띵 해졌습니다.
'엄마표가 넓게 자리잡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기 때문에 가슴이 콱 막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요즘 소화불량인디...)
반도이지만 섬같은 나라에 사는 우리,
그래서 다른 나라 말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우리
때문에 더욱 다른 말 배우는데 힘을 기울이는 우리
하지만 효과가 미미하여 좀더 쉬운 좋은 방법으로 의 접근이 엄마표라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많은 엄마들이 쉽게 생각하지 않고 어렵게만 느낀다면
너무 속상한 일입니다.
어쩌면 나도 조금은 좀더 포장된 사진을 올리고 잘한것만 올리고 해서
위화감을 조성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사실은 방치하면서 알아서 놀게 하고
엄마 오늘 힘들다면서 짜증내고 그런날 엄청 많은데
게시판에는 어떻게 하면 좋은글, 멋진글을 쓰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건 아닌지
여러분~~ 정말 쑥쑥이 좀더 가볍게 엄마표를 전파할 수 있는 방법 좀 찾아봐요~~~~~~네?
그리고 게시판에 겁나서 글 못올리시는 분들~~ 걱정마시고 편하게 글 올리세요.^^
(사실은 저도 첨엔 글올리기 겁나더라구요. 그런데 한번이 어렵습니다.ㅋㅋ)
엄마표가 그들만의 리그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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