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챕터북에 관한 질문 드렸는데, 여러분이 답해 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중에 하나 선택해서 방학 중 계획 짜려고 머리 속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코스북을 함께 진행해 볼까 하는데요,,,
저희 아들은 읽기레벨 2.0~2.5정도, 그러니까 Nate the great는 무난하게 읽을 수 있고(소개해주신 초기용 챕터북들을 의외로 잘 읽더라고요.)
어휘공부를 많이 시키지 않아서 책을 읽으면서 대충 내용 파악을 하지만
어휘 하나 하나 외우거나 뜻을 정확하게 알고 있지는 않습니다.
워낙 글자를 일찍 뗐고 문자 인지가 빠른 편이라서 읽기 진행은 무리하게 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코스북에 관심이 가는데요, 혹시 이 정도 수준에서 같이 할 수 있는 코스북이 있을까요?
쑥맘님들이 소개하신 그들을 검색해서 읽어보긴 했는데 감이 잘 안와서요.
영문법 원정대란 만화책이 있나봐요. 학교에.
요즘 그걸 읽고와서는 adjective, noun, pronoun, verb 등등, 관계대명사가 뭔지, 접속사가 뭔지, 동명사, 부정사...이런 것들 물어보고 막 그러네요..자기가 설명도 해주고..
작은 애는 읽어도 이런 질문 안하던데, 이 녀석은 참 특이한 것 같아요.
덕분에 문법은 좀 쉽게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성격이 원래 그래서인지, 뭔 일을 시작할 때 누구한테 조언을 구하거나 도움을 요청한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되돌아보니 지금까지 저 혼자서 이 책, 저 책 읽어보고 검색도 해보고 공구한다면 소개글 보고 ..이렇게 다 구입하고 아이들 관심사대로 넣어주기도 하고....
경험하신 분들의 조언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아서인지 지금은 후회되는 결정들이 좀 있네요.
남편과의 상의도 없이 거의 독단적으로 결정을 많이 해서, 요즘 많이 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아빠한테 아이들 교육에 관심이 없다고 투덜댈 것이 아니라 예체능교육을 위한 학원 선정이나 종류, 책들을 아빠한테 미리 정보를 주고 아빠에게 결정을 도와달라고 했다면 아마도 훨씬 더 아이들의 교육에 관심이 있게 되지 않았을까? 하는 반성을 해보았습니다.
참고로 저의 애들 아빠는 매월 최대 한달의 반정도는 외국 출장으로 시간을 보낸 적이 많아서요.
저를 너무 나무라시지 말길 부탁드립니니다.ㅋ ㅋ
제가 결혼 전부터 배우자랑 의견차이나 다툴 일이 있을 때는 항상 편지로 의사소통을 해결해야겠다 라는 다짐이 있었는데요, 요거이 쉽지가 않더라고요. 특히 아이들 키울 때는 더더욱...
결혼해서 일주만에 남편은 장기출장 6개월을 가게 되었고, 그 때는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책 읽다가도 누구랑 수다 떨다가도 남편이 생각나서 엄청나게 편지질을 해댔는데 말이죠..그 편지가 한꺼번에 배달이 되어서 우리 남편이 그곳에서 스타가 되었답니다. ㅋ ㅋ
그래서 지금 다시 편지쓰기를 하려고 벼르고 있는데, 진짜 실행이 안되네요.
조용한 시간이 되면 에너지는 고갈되고 쉬고 싶은 욕구가 강해져서요. 출장갈 때마다 편지 적어서 책갈피에 끼워줘야겠다는 생각도 여러번 했는데, 이것도 실행에 옮겨지지 않고 그러네요..
엥? 코스북 소개 부탁드리다가 웬 샛길??
오늘 제가 아줌마 수다의 진수를 보여드린 것 같습니다.
죄송해요..
시작할 수 있는 코스북 소개 부탁드립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 Dinofours 8-1 수요일 ★★ 
